건국대학교와 서울시는 서양음악전공(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등 음악영재 장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에 속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5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을 맞잡고 10개 언어로 번역된 초등가정통신문을 제작했다. 그간 익숙하지 않은 한글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17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번역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가정통신문 번역본 책자 발간식’을 가졌다. 가정통신문 번역본은 교외체험학습 신청서와 학습준비물 구비 안내,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 안내,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동의 및 선호도 조사,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안내 등 29종으로 구성됐다. 번역본 언어는 몽골어, 우즈벡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아랍어, 중국어, 영어, 따갈로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소수언어까지 포함됐다. 번역본의 경우 한글파일로 제작돼 각 학교마다 학사 일정에 맞게 날짜, 연락처, 학교명만 넣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번역본은 전주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와 전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jbjje.kr)에 올라갈 예정이다. 전주시는 그간 한글로 된 가정통신문 내용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2일부터 4월 말까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초, 중, 고) 32교를 대상으로 2021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후에 문제점을 개선해 올 8월부터는 대구 관내 모든 초, 중, 고 학교로 통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의 일반 학령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 초·중·고·특 다문화 학생 수는 2016년, 전체 학생의 1.0%에서 2020년, 전체 학생의 1.9%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들과의 상담 및 지도를 위해 다국어 통역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는 학년 초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들과의 심층 상담과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공교육 진입 초기부터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학교 현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ed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줌을 활용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2021 외국어교육 월간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국외 학교의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한다. 발표자는 대만 태중시립광명국중 영어교사 리구오전으로 국제교류 및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제교류 외국어교육활동’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외국어교과 시간 또는 동아리활동 시간에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상호 문화 가치 이해, 세계시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 12월 국제교류 가이드북 보급, 2월 중 사례집 보급, 3월부터 국제교류 운영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후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주제와 융합된 학교별 국제수업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국제교류 운영교는 초·중·고 79교로, 대만,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23개국과 교류하였고, 경기교육청은 올해에는 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이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식육가공품 원료 등이 이물질로 오해되는 사례도 함께 수록된 ‘축산물 이물관리 업무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 매뉴얼에서는 식육과 식육가공품의 고유한 특성에서 비롯된 일부 오해를 줄여 이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오인·혼동 사례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로, 혈관이 벌레 등으로 오해되는 경우이다.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햄이나 치킨텐더의 경우 ‘속이 빈 원통형 또는 가늘고 길쭉한 형태의 물질 등’을 기생충이나 벌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햄·소시지나 양념육 등에는 식육의 근육조직 외에도 혈관, 힘줄, 신경, 피부 등 기타조직이 포함될 수 있다. 둘째, 검인 표시나 양념을 이물질로 오해하는 경우이다. 양념(후추가루, 키위 씨앗)을 곰팡이 발생이나 벌레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 식육의 도축검사 합격도장이나 혈반(피멍)을 이물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검인(합격도장)은 식용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우는 적색, 육우는 녹색, 젖소‧돼지는 청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셋째로, 햄‧소시지의 껍질을 사용된 경우이다. 소시지는 음식의 특성상 식육을 잘게 분쇄‧가공하여 만든 반죽을 케
전라남도교육청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가능한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를 개발해 보급한다. 전남교육청은 2월 중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을 배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뿐 아니라 2020 학생자치 영상공모에 선정된 40여 편의 동영상을 유튜브(전남교육TV)에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 화순오성초와 순천별량중을 포함한 10개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또, 순천성남초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기반으로 순천 학생자치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돼 직접 제작한 학생자치활동 교육영상 30편을 3월 전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중심인 학생자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에게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과 학생자치활동 동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국내 수입된 가공식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입 식품은 과일‧채소가공품, 김치, 맥주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채가공품은 1919년 27만 5,424톤에서 2020년 2.1% 증가한 28만 1,222톤으로 3위에서 1위로 올랐다. 이는 지난해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타트 체리 및 석류, 당근 등을 원료로 한 과실·채소류 농축액 등의 수입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수입김치는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5.5%씩 지속적으로 수입량이 늘었으나, 2020년에는 수입이 8.3% 감소하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2위를 차지했다. 수입김치는 중국에서 99.9%수입되어 음식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단체급식 및 외식이 감소하면서 김치 수입량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맥주는 2019년 36만 2,027톤으로 수입실적이 1위지만 2020년에는 22.8%가 감소하여 3위로 내려갔다. 이는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 판매가 줄면서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며 국산맥주가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소비자가 선택하는 주종의 다변화와 집에
대구교육청이 2월 17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예비 고3 및 학부모를 위한 2022학년도 대입 온라인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수시부터 정시까지 모든 전형에 대한 총체적인 대입 가이드라인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수시 전략 방법을 공개한다. 또한 고3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는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도 갖는다. 대구교육청은 이 행사를 유튜브(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에 공개하고, 끝난 이후에는 관련 영상을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차 타Go 민원 Call’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시민이 제안한 국민생각함의 의견을 수렴·발전시켜 시행됐다. 민원인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즉시 발급 가능한 제증명 예약 민원을 신청하고, 주차장에 도착 후 민원봉사실로 전화하여 서류를 수령하게 된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민원 대면 시간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교육청 주정차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민원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편리함과 따뜻함을 더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학부모를 위한 원격수업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동영상은 원격수업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의 원격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용과 학부모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학생용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등교-원격수업에서 선생님과 만나기, ▲학교에서의 방역 수칙과 코로나19 안전 수칙 알아보기, ▲원격수업 준비하기, ▲가정에서 수업시간에 맞춰 e학습터와 ZOOM 검색부터 이용 방법 알아보기, ▲원격수업 예절 알아보기(학생편) 등이다. 학부모용에는 ▲원격수업 유형 알기, ▲e학습터와 ZOOM 검색부터 이용 방법 알아보기, ▲원격수업 Q&A, ▲원격수업 예절 알아보기(학생편, 학부모편) 등을 담았다. 동영상은 도교육청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_초등’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자녀를 처음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학부모가 학교의 원격수업에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며, “원격수업 운영 방법은 학교와 교사별로 다를 수 있으니 세부 사항은 담임교사를 통해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