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박노준 우석대 총장, 한천수 하이텍고 교장, 조성규 한별고 교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과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KCC 전주공장,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등 40여 개 기관 관계자가 함께했다. 군은 이들 기관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돌봄/교육 완주어울림버스(가칭)교통체계 마련 ▲우리마을 365-24 돌봄 서비스 구축 ▲지역특화 학교마을과정 고도화 및 학교마을 강사 인증제 구축 ▲디지털 역량강화(교원, 학생)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완주글로컬 인재 인증체계 구축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제시는 “거제문화지음 건립공사”의 건축·전기·통신·소방분야별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 26일 착수에 들어간다. 117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거제문화지음 건립사업은 현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구.호텔)을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4,139.58㎡,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실 및 수장고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거제문화·예술아카이브 △다목적실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거제문화지음 실시설계용역은 2023년 2월 시민의견수렴 설문조사와 9월 주민설명회 결과를 반영하여 2023년 12월 말 완료, 2024년 1월 별관동 구.호텔 내부철거가 마무리되었으며, 세한건설(주) 등 4개사의 시공으로 내년 5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문화예술 활동·연습 공간 부족에 대한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갈증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한 만큼 거제문화지음이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거제문화지음이 문화예술회관과 더불어 우리시의 종합문화예술 전문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가족 습지탐방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일 1회기를 시작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3회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은 ‘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두 번째 탐방이었다. 이번 탐방에서는‘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습지·지질교육 동백동산 게이미피게이션 빅게임 속으로 들어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동백동산의 숲과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재료로 한 칼국수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는 체험, 동백동산의 곤충, 새, 풀, 나무를 주제로 한 스텐실 감성 체험을 통해 동백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부모님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너무 유익하고 알찼다. 동백동산에서 채취한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 로컬푸드 체험 또한 동백습지의 가치와 보존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먹거리 돌봄체계를 강화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완주군 먹거리 정책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먹거리 기획생산 체계 구축 ▲관계형 시장확대 ▲먹거리 돌봄체계 강화 ▲먹거리 공감대 확산 ▲먹거리 탄소발자국 저감 ▲공적 추진체계 확립 등 6대 전략, 66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핵심과제로 먹거리 기획생산구축을 위해 농가조직화 강화와 지속적인 통합교육과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소득양극화와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참여농가의 종합적인 소득분석 실태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또한, 미래세대 건강먹거리 보장확대를 위해 먹거리통합돌봄사업(허브)을 구축해야 향후 취약계층 먹거리 돌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1박 2일간 광주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빛탐인클래스’는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을 톺아보며 각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며 진행되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지역 15개 결연학급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사람책 수업’을 실시했고, 결연학급 간 자율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14일 제주 체험캠프에 이어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첫째 날에는 △5· 18 현장 관람(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관람) △구 도청 일대 5·18 표지석 찾기 △‘오! 금남 식당’ 라이브 연극 관람 △평화 워크숍 활동 △무등산 생태 체험 활동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및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제주시 초, 중학교 학생부장 역량강화 연수로 ‘학교폭력예방 토크 콘서트’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 토크 콘서트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안처리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 전담 변호사 및 장학사,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부장, 제주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학교폭력사안 접수, 학교폭력 화해 조정,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 학생 및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심의, 학교폭력 관련 법적 절차(행정심판, 소송 등), 불법 촬영 등과 관련한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및 언어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과 불법 촬영 사안 발생 시 학교의 대응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폭력 관련하여 평소에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폭력의 유형변화에 따라 생활지도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면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호텔 난타 제주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통한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전문의의 ‘힘든 청소년들의 마음이해와 자기공감 돕기’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위기관리 시스템’(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지현 팀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을 주제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도내 140여 명의 관리자(교감)가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교의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지혜 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움 자원을 개발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교육을 위한 이번 연수는 지역별로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여 제주 항일운동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6월 8일 조천읍, 구좌읍 △6월 22일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을 답사했고 △7월 6일 표선면, 성산읍, 제주시 등 3개 권역별 항일 유적지를 답사한다. 6월 8일에는 하도리 오화국 생가, 세화리 문도배 생가, 상도리 해녀항쟁기념탑, 상도리 김문일 생가, 함덕리 부생종 묘, 조천리 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조천리 여성 독립운동가 김시숙 묘 등을 답사했다. 6월 22일에는 하귀리 강문일 생가, 박영순 지사 생가, 금성리 송두현 지사 생가터, 귀덕리 조봉호 지사 생가, 한림리 강문호 지사 기념비, ‘독립운동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하며 항일운동가와 사상가를 무료로 변론한 고산리 출신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 부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의회, 군, 경찰, 소방, 해경, 유관기관 등의 기관단체장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2024년 화랑훈련 보고 등 2분기 주요 부안군 통합방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기관별 통합방위 업무 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7월에 있을 화랑훈련 등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뜻을 같이 하였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민·관·군·경·소방이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통합방위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교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을 맞이하여 제주 교육기관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경 교육관계관들은 6월 25일 김광수 교육감과 2016년에 체결한 교육 교류 협력 사항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여고와 신제주초병설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교육과정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제주 방문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계관 상호방문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2025년에는 제주 교육관계관이 북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번 달 중순에는 교육 교류 협약 사항 중 하나인 '제주-북경 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의 재개로 제주학생 대표단 21명이 북경을 방문하여 북경시 소속 학교 방문 및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북경 관계관 방문이 제주와 북경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