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철원군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재정기조의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내실있게 편성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안을 철원군의회에 제출했고 2024. 12. 20.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의결로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5,580억원 보다 90억원을 증액한 5,670억원이며, 일반회계는 80억원을 증액한 5,516억원 특별회계는 9억원을 증액한 15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야간미디어 멀티파크 조성에 38억원,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각 10억원,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철원장학회 장학사업에 40억원, 도로개설 및 보수 등 교통망 확충 정비에 43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55억원, 논 부분휴경 지원에 20억원,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및 지방상수도 시설 개량사업에 31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41억원 등 각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국가적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5년도 예산이 확정되었다”면서 “2025년도에도 군민의 행복과 철원군의 발전을 위한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