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재)영천시장학회는 26일 학력신장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업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천인재양성원 중·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시스템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전공을 쌓고 있는 영천 출신 재학생들과 함께 멘토링 및 조별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학생홍보대사 여울의 안내로 고려대학교 소개 및 교내 학관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견학을 마친 후에는 대학로를 방문해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연극을 관람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학생들의 꿈인 연세대와 고려대를 직접 방문해서 교내 투어도 하고, 멘토들에게 질문도 하며 공부에 대한 조언도 들으니 올바른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히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재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하며 공부 조언을 받는 점에 있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영천의 미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