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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제2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Field Trip Day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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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2일 관내 초·중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다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2024 원어민과 함께하는 Field Trip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온라인 강좌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배운 언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다국어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배운 언어를 사용하며 중국의 전통 음식 월병 만들기, 일본의 전통 놀이 도구 하네츠키 만들기, 원어민 선생님과 네 컷 사진 찍기, 팀 빌딩 놀이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국제문화체험관을 활용한 국제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환영식에서 “미래 사회는 소통, 협력, 공동체 의식을 지닌 인재를 요구한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고, 인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어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실제 생활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니, 일본어가 더 친숙하게 느껴졌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자녀의 행사 참여를 지켜본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외국어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Field Trip Day 행사는 1인 1외국어 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의 다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시각 확장을 도모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