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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홍석기 칼럼] 지금은 개콘, 요지경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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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고속버스 예약을 했는데, 광양과 동광양이 다르니, 광양가서 환불하고 다시 표를 사라고 합니다. "같은 금호고속 버스 회사인데~??"

 

환불하면서 표를 바꾸니까, 30% 추가금액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0%씩이나? 완전 사기꾼들."

 

급히 택시 타고 가면서 생각을 합니다. "이게 뭔 짓?"

 

책을 써 보지도 않은 사람이 책을 평가합니다. 소설을 써 본 적도 없고, 시를 쓴 적도 없는 사람이
"문학 평론가"라고 떠듭니다.

 

한글 문법도 모르고, 어휘 수준도 형편없는 사람이 신문사 "논설위원"이라고 사설을 씁니다.

 

"문학인" 모임안내문에 한글도 틀렸습니다. "현제 진행중?" 그게 문학인 수준인 듯. "웃겨쓰"

 

공부도 못하고, 무식한 사람을, 직위가 높다고 "명예박사 학위"를 줍니다. 자격증도 돈 주고 삽니다. 웃기는 세상입니다.

 

정치도 모르는 애들이 당 대표이거나 최고위원이라고 떠들고 다니고, 그런 걸 뽑아 놓고 떠들썩 합니다.

 

영어도 못하는 선생이 영어를 가르칩니다.  정말 웃깁니다.

 

그런 걸 "인물"이라고 내세우는 것들이 더 웃깁니다.

 

그래서 세상은 재미가 있습니다. 완전 "개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