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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30일부터 '2022정시 원서접수' 시작…통합회원부터 가입해야

원서접수 대행사 통합회원 가입 후 지원가능
과기원·사관학교 등 지원 불가한 대학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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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공통원서 서비스를 통한 '2022정시 원서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2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교협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가능한 대학은 전국 188개 대학이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원서접수 서비스로, 2016학년 정시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6월28일부터 제공 중이다. 30일 개막이전부터 사전 원서접수가 가능한 셈이다.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8만 4175명으로 지난해보다 4102명 늘었다. 

 

4년제 일반대학은 3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대학이 정한 접수기간 동안 3개 군 가운데 선택해 접수를 실시한다. 전문대학은 3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다.  다만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전통문화대 ▲한국에너지공대 등 일부 대학은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시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재활용할 수 있다. 수시에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미리 가입한 ‘통합회원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해 공통원서/공통자소서를 작성하고 공통원서 항목에 해당하는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를 작성하도록 한다. 공통자소서는 지원할 대학별 전형에서 요청하는 경우만 작성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공통자소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하여 제출할 수도 있다. 공통원서/공통자소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수험생에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 특히, 인터넷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인해 원서접수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대학어디가TV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2022정시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