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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 수능시험 대비…소방안전 지원대책 추진

18일 오전 7시부터 거동곤란 수능 응시생 긴급이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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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소방안전대책과 함께 자가격리 응시자 긴급이송 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먼저 자가격리로 인해 지정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에 대한 안전한 이송을 지원한다.

 

격리자 관리기관 등이 자가격리 중인 수능 응시자 중 자차 이동이 불가한 경우를 사전에 조사하여 소방재난본부에 요청하면 자치구 전담공무원과 함께 119구급대가 안전하게 이송한다.

 

코로나19 확진 수능 응시자가 시험을 치루는 남산 생활치료센터 등 2개소에는 음압 구급대를 근접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수능 응시자 등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차 96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긴급이송을 지원한다.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를 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시험장의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등 자격을 가진 소방공무원 69명을 ‘소방안전관리관’으로 지정하여 장애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등에 배치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 당일 8시부터 35개 시험장에서 응급상황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 분들을 응원한다”며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