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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종문화회관, 위드코로나 겨울시즌 공연‧전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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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닫혀있었던 하늘 길을 열어, 손꼽아 기다려온 반가운 공연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든 클래식 애호가들이 기다려왔던 18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11.14 세종대극장)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이라 불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11.17~12.5 세종대극장)가 프렌치 오리지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서울시뮤지컬단이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아씨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은아씨들>(12.7~26 세종M씨어터)을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되어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으로, 올해는 ‘조’ 역할에 실력파 배우 김소향이, ‘에이미’에 떠오르는 신예 장민제와 이재림이 합류하여 기대를 더한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대표 공연,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12.18~30 세종대극장)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작이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마린스키발레단에 의해 초연 된 이후 꾸준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86년 유니버설발레단의 한국 초연 이후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공연이다.

 

서울시예술단의 레퍼토리가 우리의 연말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우선 한국전통무용을 바탕으로 찬란한 변주의 날개로 비상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이 ‘세상의 모든 컬래버’ 라는 주제로 <더 토핑>(12.2~4 세종S씨어터)을 무대에 올린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시리즈로 타장르,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움을 펼쳐 보일예정이다.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올 해의 마지막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마련한 <2021 송년음악회>(12.29 세종M씨어터)관람을 추천한다.

 

K-뮤직 콘텐츠의 원류인 우리 음악이 최근 국악 관련 오디션 등으로 재조명, 재해석 되며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국악의 깊은 멋과 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안전한 공연장에서 공연을 통해 일상의 행복, 만남의 설렘을 선사하고자 ‘첫 눈처럼 만나요’라는 주제로 대상공연에 한해 특별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11.3(수)부터 11.10(수)까지 예매자에 한하여 겨울프로그램을 최대 30%(전시 50%)의 할인율로 제공하며, 세종문화회관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11.3(수)~5(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1인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공연, 전시 및 강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