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열린 ‘오월어머니의 노래’ 음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굴곡진 삶을 기록한 노래가 세상에 나왔다”며 “오월어머니 열 다섯 분이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예술로 승화한 노래를 들려주셨고, 참으로 가슴 뭉클하고 눈물로 함께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5·18 역사 왜곡과 폄훼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힘으로써 어머니들의 한을 풀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