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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일 국립도서관 코로나19 이후 도서관의 길을 모색하다

지난 28일 ‘2021년 한·일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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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국립국회도서관과 함께 ’2021년 한·일 국립도서관 업무교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양 국립도서관의 디지털 대전환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이후 한·일 국립도서관 디지털 대전환 방안을 담은 기조·주제 발표 ‘기조보고’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국 국립도서관 운영전략에 관한 논의를 한다.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비전 2021-2025: 국립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전환(일본국립국회도서관 총무부 기획과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립중앙도서관 운영전략(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기획총괄과장)으로 각국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대전환 준비:전략과 추진계획(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운영부 디지털정보기획과 사무관), 디지털 전환에 관한 최근 동향(일본국립국회도서관 전자정보부 부부장)으로 양 기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이번 회의는 양 국립도서관 대표단이 2년 만에 만난 회의로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일 국립도서관간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이다.”라며, “전례 없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의 어려움 속에서 한·일 국립도서관이 뜻을 모아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코로나19 이후 양 국립도서관의 디지털 대전환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 새로운 도서관 정책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