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심리방역 프로그램 ‘위(Wee)용위용’ 을 위해 대전 농협으로부터 반려식물키트 700개와 공기정화화분 25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 ‘우리(Wee)가 옆에 있어, 용기를 내! 위로해줄게 용기를 내!’의 준말인 심리방역 프로그램‘위(Wee)용위용’은 대전교육청 위(Wee)센터와 대전 농협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과 심리·정서위기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5개교 200학급에 반려식물키트를 제공한다.
‘위(Wee)용위용’프로그램은 학급에서 친구들과 함께 식물을 키우며 서로 소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에 제공받은 반려식물키트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진행되는 위(Wee)센터 찾아가는 상담주간 행사 기간동안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반려식물을 제공한 윤상운 대전농협본부장은 “학생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함께 호흡하고 교감을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 농협의 식물 나눔으로 인해 위(Wee)센터 심리방역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교우관계 증진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