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수성도서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2020년 서울디자인위크에서 온라인 전시로 큰 호평을 받은『일상의 예술, 그림책 展』을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suseong)에서 3월 2일(화)부터 3월 31일(수)까지 무료로 전시한다.
『일상의 예술, 그림책 展』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기획한 전시회로 늘 새로운 연결을 모색해 온 노력의 연속 선상에서 빛, 소리, 자연, 놀이,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연결하고자 하는 10명의 그림책 작가(김지민, 문승연, 소윤경, 이명애, 이수지, 장현정, 차정인, 한병호, 한샛별, 한성민)들을 조명하며 영상(그림책에 정의, 작가, 재료 등),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었다.
또한 찾아가는 아뜰리에, 집에서 만나는 그림책, 인터랙티브 아트로 새롭게 탄생한 초대작가 대표작품 10선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예술, 그림책 展』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방법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전시회 팝업창을 클릭해 그림책 전시회 입장화면으로 이동하면 된다.
기타 상세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053- 231-2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희 관장은 “그동안 책으로만 보았던 그림책 작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로 지역주민들이 코로나블루로 지친 마음이 안정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