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층 강의실에서 부산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독서치유 프로그램 ‘전지적 독서 시점’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부모들의 심리문제 해결과 상처 치유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독서교육 전문가 하정화 강사가 ‘사랑’, ‘희망’, ‘가족’, ‘인정’ 등을 주제로 문학작품 속 상황에서 나의 심리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독서를 통해 공감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2월 24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이번 독서치유 프로그램이 책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마음을 책으로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