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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1인당 쌀 소비 30년 새 절반 수준

1월 28일 오늘의 주요 경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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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쌀 소비 30년 새 절반 수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90년 119.6kg에서 30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7.7kg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했다. 이는 하루에 쌀밥 한공기 반 정도 먹는 수준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식생활 서구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와 집단급식 감소가 쌀 소비량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카드 사용액 증가율 역대 최저
여신금융협회는 28일 지난해 카드(신용, 체크, 선불카드) 승인 실적이 885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승인 금액 증가율은 2005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종전 최저 증가율은 2013년 4.7%였다. 전문가들은 카드 승인 금액 증가율이 감소한 데 코로나19 유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피해가 가장 큰 운수업과 사업지원 서비스업(여행·청소·경비·방제)이 각각 55.1%와 41.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작년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
27일(현지시간) APF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지난해 7억2100만 달러(약 7967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내용의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에 8억6200만 달러(약 9525억 원)의 손실을 냈으나 2020년에는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