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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편지

제11회 아름다운편지쓰기 시상식 비대면 개최

대상 수상자 "예쁜 손글씨 쓰기 위해 이삼 주 연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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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2020학년도) 전국 초·중·고등학생(해외포함) 아름다운편지쓰기 시상식이 1월 21일 저녁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홍석기 교수가 사회를 맡아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사회자인 홍석기 교수를 비롯해 아름다운교육신문 발행인 곽선영 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강창실 교수(한국자살예방센터 기획국장)가 참석하였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이보길 부회장(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홍석기 교수의 소개사로 시작했다.

 

홍석기 교수는 "아름다운편지쓰기는 2008년에 시작된 행사로 현재까지 약 70만 통의 편지가 보관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약 3만여 명의 학생들이 편지를 보내왔고, 교육부장관의 대상에서부터 각 시도 교육감이 수여하는 금상, 은상 등으로 구분하여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시상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발행인 곽선영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곽선영 대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 교사 및 학부모 그리고 적극 후원해 주신 교육부,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느덧 "아름다운편지쓰기 행사가 강산을 변화시키는 10년을 넘어 20년을 향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보길 회장은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는 나라라는 것이 여러분의 글 속에 역력하게 나타나 있다"며 장차 "우리나라의 일꾼이자 큰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 50여 명의 수상자 및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승학초등학교의 선호승 교사와 인천 마전고등학교 조한승 학생이 대표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선호승 교사는 "30년 뒤 자신의 아들, 딸에게 직접 편지를 쓴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또한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참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대회는 끝났지만 여러분 삶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손 편지를, 자기 자신에게는 일기라는 편지를 계속 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한승 학생은 "30년 후의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것이 마치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며 "기말고사와 겹쳐 버겁긴 했지만 글을 쓰는 동안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찍는 기분이 들어서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글씨체에 관한 질문에는 "여러 가지 글씨체로 써보고 예쁘게 쓰기 위해서 이삼 주 정도 연습했다. 덕분에 지금은 손글씨체가 많이 예뻐져서 값진 경험이 됐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강창실 교수가 격려사를 전했다.

 

강창실 교수는 "편지쓰기 행사를 십수 년째 시행하고 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사 곽선영 대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하며 아울러 "30년 후, 미래로 가는 편지를 쓴 학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편지쓰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한 현실에서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있으며 인성교육에 있어서도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