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4000만원 돌파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사상 최초로 4000만 원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일 오전 8시 5분경 처음으로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27일 비트코인이 3000만 원대에 올라선 지 11일 만이다. 또한 11월 18일 2000만 원을 넘어선 지 약 50일 만에 두 배 급등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가계 증권투자, 금융부채 사상 최대
7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 가계의 증권 투자와 금융부채 규모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가면서 가계의 국내, 해외주식 투자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주택구입과 주식투자, 생계자금 등으로 금융기관 차입도 최대치였다"고 설명했다.
명품 브랜드 잇따라 가격 인상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7일 루이비통은 가방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판매 가격을 올렸다. 인상폭은 품목에 따라 3.5%에서 최대 2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르메스는 지난 5일 국내 가격을 올렸다. 에르메스 가방 중 비교적 저렴한 편인 가든파티36은 482만 원으로 2.1% 인상됐따. 샤넬은 이미 지난해 5월과 11월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