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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 일반고 출신 절반도 안 돼

일반고 출신 합격생, 작년 50.0% → 올해 48.3%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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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 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8일 서울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59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427명을 선발했고,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로 164명을 선발하였다.

 

합격생 배출 학교 수는 875개 고교로, 201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이래 가장 많았다.

 

한편,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은 지난해 2,574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율은 48.3%로 지난해 50.0% 대비 다소 내려갔다.

 

자사고 비율은 지난해 12.5%에서 올해 11.9%, 외국어고 비율은 8.9%에서 8.6%, 예술·체육고 비율은 7.0%에서 6.7%로 각각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3.8%를 기록했던 자율형공립고는 4.1%, 5.2%였던 과학고는 5.7%, 10.4%였던 영재고는 12.0%로 올랐다.

 

특성화고 비율은 0.2%, 국제고는 1.7%를 기록해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합격생 성별로는 남학생 1,443명 (55.7%), 여학생 1,148명(44.3%)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남학생 합격자는 0.3% 늘고 여학생 합격자는 그만큼 줄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등록 기간은 2020년 12월 28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다.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이달 31일과 다음 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