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국내 진출, 넷플릭스와 경쟁
디즈니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1년 디즈니플러스를 동유럽, 한국, 홍콩 등 국가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마블, 스타워즈 등 자사 계열사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 상서비스(OTT)이다. 현재 국내에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OTT 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 주가 14% 폭등
디즈니 주가가 11일(현지시간) 14%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한 것이다. 이날 디즈니 주가는 전일 대비 21.03달러(13.59%) 폭등한 175.72달러로 마감하며 최고가로 올라섰다.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신속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론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추가 부양책 논의가 타결되지 않으면 26일부터 미국 실업자 120만 명 가량이 실업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