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가파초등학교(교장 강동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월) 오후 5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 31일(화) 온라인 개학 방침이 발표되면서 디지털교과서, 클래스팅, e-학습터 활용 등을 자체 연수하면서 온라인개학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하여 'ZOOM'(원격수업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과 온라인 회의, 채팅 등을 사전 시연해 왔다.
이번 온라인 원격 수업에 처음 참여해본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 대면으로 서로 안부를 전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눴으며 새로운 온라인 수업 방식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원격수업 테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학교 등교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을 위한 원격수업 기반이 조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메우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