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 22일(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제주내 모든 학교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를 시행한다.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도 수능 이후부터는 시행 기준이 완화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제주내 지역에 한해 인솔자 포함 99명까지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할 수 있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시행 지역이 제주외로 확대된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11월 1일(월) 오후 부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수능 주간 이후인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단, 확진자 등이 발생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장소는 제주내로 한정하지만 참가 규모는 인솔자 포함해 99명까지 확대한다. 차량은 정원내 탑승 가능하며, 식당 출입도 49명까지 가능하다. 숙박은 불가 방침을 유지한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제주외 지역에서도 시행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 인원은 소‧중‧대규모로 제한을 두지 않지만 가급적 소규모 운영을 권장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지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주목도가 높은 시내버스 광고면을 활용해 취약 위기 학생을 발견할 경우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상담 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즉시 지원 요청이 가능한 참여 지원 서비스를 홍보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위기 학생, 늦기 전에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시내버스 5대에 2개월간 홍보한다. 승객이 승하차하는 방향인 시내버스 인도 면에는 휴대폰 사용자가 손쉽게 ‘온동네참여지원서비스’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도 안내한다. 지금까지 온 동네 참여 취약계층 학생 발견 지원과 관련해 교육청으로 직접 지원 요청한 건은 북구와 중구의 지역주민 각각 1명씩이다. 대상 학생은 4명이며 모두 초등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당 학교 담당자와 연락해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원 서비스 홍보 이외에도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해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별·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학습콘텐츠 44편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 중·고등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며 핵심적인 학습 요소 전달을 위한 동영상 제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제작·보급했다.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매뉴얼,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수업 사례 등을 보급해 현장의 수업 운영을 지원해오다 이번에는 다양한 동영상 학습콘텐트를 제공했다. 이번에 보급된 동영상 학습콘텐츠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교과에서 활용 가능한 10분 내외의 동영상이다. 국어·사회는 주제별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과학은 시사적인 내용과 핵심 요소별로, 예술 교과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기능 익힘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학습콘텐츠는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차영기 원장은 “동영상 학습콘텐츠 보급으로 학교 현장이 동영상 학습 자료 제작 준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참여도 높은 수업 진행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가 2021년 11월 3일(금) 14시에 글로벌 지식협력단지에서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구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대진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영화교육을 특화하면서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2017년에는 전국단위, 2018년부터 국제 규모로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및 출품의 기회를 통해 학생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10분 이내)를 공모하였고, 총 67개 초중고 및 동아리가 187편의 영화를 출품하였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로 영화제의 무대를 옮기고 캐릭터와 로고 및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i-movie.kr)를 새로이 마련하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등 첨단 신기술 활용 교육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AI 등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초등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4일 AI 기반 수학교육플랫폼 운영사인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수업시간에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의 ‘AI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추진해 온 초등 수학의 ‘똑똑! 수학탐험대’와 초등 영어의 ‘AI 펭톡’에 대해선 지원대상 학년을 확대하거나 콘텐
한수풀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스스로 영상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기획력·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신나는 유튜브 탐구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주성(한국유튜브크리에이터교육센터) 강사의 지도하에 유튜브 및 다양한 영상매체의 기획 및 활용을 할 수 있는 실습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 강좌는 지난 10월 29일(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상매체 활용 및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 부문 대상, 은상 및 소프트웨어 부문 대상, 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부문 4년 연속 석권하며 해당 분야의 영마이스터를 육성하는 대표주자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메카트로닉스 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리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융복합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분야이다. 메카트로닉스 부문은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한 후 주어진 미션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을 심사하며, 소프트웨어 부문은 수직정원 구조의 친환경 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코딩, 디지털센서 등 다양한 방법을 해당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것에 대해 평가한다. 동아마이스터고 자동화시스템과 오토메이션월드 동아리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대회를 위한 맞춤형 수업과 프로젝트 실습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신입생 선발 단계에서 직업기초 소양 평가를 실시하여 지원자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심층면접 과정에서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확인하는 등 입학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제주대학교는 10월 29일(금) 제주대학교에서 '해외진출 및 제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 우수 지역인재 발굴‧교류 및 디지털 뉴딜‧ICT 협력 해외진출 등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NIA 문용식 원장과 제주대 송석언 총장 등 양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기회 제공, 해외국가 대상 디지털뉴딜 및 ICT 분야 교육, 봉사단, 컨설팅, 디지털정부 협력,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시설공동활용 등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NIA와 제주대는 중점협력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뉴딜과 ICT 교육역량 지원을 위한 정보접근센터 및 ICT봉사단, 초청연수, 컨설팅 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하고, 이와 관련 제주대의 우수한 인재 발굴을 통해 해외 인턴십 기회 제공,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 등의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NIA는 지난 32년간 국가정보화, 디지털정부 정책 수립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9일 오전 11시 20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LH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적극행정의 하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특수대학원과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 등 세종캠퍼스 설립·운영을 통해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지역 전통문화 정책을 지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는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한국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 설치 공간과 활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세 기관 모두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기능 발전과 전통문화 교육·지역 문화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세종시 다정동 일원에 세종캠퍼스를 마련하여 2022년 3월 전통문화 전문학위 과정(3개 학과 60명)과 전통문화 시민교육 과정(2개 과정 500명 규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4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울학습관 개관에 이어, 이번 세종캠퍼스 설립·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도시로의 발전, 전문인력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7일(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구조팀 장해원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우주공학분야 동문 선배 특강」을 실시하였다. 장해원 박사는 경북과학고 2기 졸업생으로 KAIST에서 기계공학 박사 취득 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를 거쳐 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구조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누리호의 발사체 구조 시스템 개발을 맡아 1단 탱크 연결부 설계, 시험, 제작에 참가하였다. 장해원 박사는 특강에서 누리호의 임무 목표, 비행 궤적 설계 과정, 발사체 구조 시스템, 1단 탱크 연결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배 방정식과 유한 요소 해석 모델 등이 사용된 누리호 발사 과정 처럼 수․과학 역량을 키워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호 발사와 맞물려 학생들은 뜨거운 관심 속에 특강을 경청하였다. 천종복 교장은 “한국형 발사체의 개발 성공과 같이, 미래 우주 산업을 선도할 경북과학고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