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진초등학교(교장 김차남)는 30일부터 2주간 2021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씨앗동아리 ‘시(詩) 마을 만들기 협력단’의 ‘시(詩)가 있는 마을’ 사업으로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시를 등굣길에 전시한다. 마을씨앗 동아리는 울산교육청이 주관하여 공모한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교직원과 마을활동가(학부모․지역사회 인사 등)들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의미한다. ‘시(詩) 마을 만들기 협력단’은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상진초, 방어진초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마을씨앗 동아리다. 상진초는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인근 학교와의 연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詩)가 있는 마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신의 시가 전시된 재학생은 “내가 썼던 시가 이렇게 전시되어서 다른 친구들이 읽어보고 좋다고 해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등굣길 시를 감상한 재학생은 “등교하며 친구들의 전시된 시를 보니 나도 올해 시를 쓸 때 잘 써서 꼭 전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차남 교장은 “ 작년 한 해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시들을 등굣길에 전시하여 새 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포근하고 따듯해 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등교하는 아이들
지난 27일까지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 추가모집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간 지원 양극화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230.13대 1인 반면 지방 국립대는 72.35대1로 집계됐다. 먼저 수도권 주요 대학 27개교의 일반전형은 총 모집인원 276명에 6만3517명이 지원했다. 대학별로는 Δ인천대 982.50대 1 Δ경기대 816대 1 Δ서울시립대 735.17대 1 Δ한양대 508.14대 1 등이다. 이 중에선 명지대가 95.4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 9개교 모집인원 316명에는 2만2863명이 지원했다. 충북대가 15명 모집에 3851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인 256.73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Δ부산대 239.25대 1 Δ전남대 16.64대 1 순이다. 이밖에 약학·의예·수의예 등 의약계열의 경쟁률은 367.16대 1로 나타났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올해 대학 최종 신입생 충원율은 지난해(94.9%)보다는 소폭 상승하겠지만, 2020학년도(98.9%)보다는 낮은 96~97% 정도"라면서 "2023 대입이 큰 틀에서 2022 대입과
울산고등학교(교장 박광호)는 지난 21일 형설장학회(회장 홍규섭)에서 장학금 8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형설장학회는 9회 졸업생인 홍규섭 회장이 개인적으로 조성한 장학회로 수년째 울산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형설장학회 홍규섭 회장은 “후배들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광호 교장은 “홍규섭 회장의 학교 사랑, 그리고 후배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기 위해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여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12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구축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예산을 교당 평균 1.6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가고 싶은 학교’는 신입생 충원률 향상을 위해 학교 특성을 고려한 비전 설정, 중학생 진로체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교는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머물고 싶은 학교’는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유휴공간 리모델링, 자율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실력을 키우는 학교’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명장을 활용한 기술전수, 취업마인드 제고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국내외 취업 및 창업을 선도한다. ‘꿈을 이루는 학교’는 창의적 기
강원도교육청은 22일(화), 도내 직업계고 교장(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직업계고 재구조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위탁하여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체의 인력수요 변화에 따른 강원도 직업계고 재구조화 방안을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용역은 중학생,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지역 동문 등 8,100여 명의 설문 결과와 직업계고 교과군별 교사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해 의견을 모았으며, 강원을 포함한 전국 직업계고 현황 및 충원율 분석과 산업체의 인력 수요를 분석하여, 재구조화 대상을 선정하고 추진 방향 모형을 제시했다. 또한, 강원도 직업계고의 적정 모집인원과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태백 등 지역별로 구체적인 재구조화 방안을 나눠 제시했다. 한편, 기존 도교육청이 실시한 △학과개편, △학급감축, △학과통폐합 등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보완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강원도 직업계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학교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학과개편이나 재구조화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미래교육과 한재혁 과장은 “강원도 직업계고 재구조화 방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초등학교 전체 신입생 11,094명을 대상으로 보행 중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반사경을 지급한다. 교통안전반사경은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줌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 용품이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통학 안전 강화 사업의 하나로 매해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지급된 교통안전반사경을 대상으로 학부모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학부모와 교사들과 두 차례에 걸친 개선방안 협의회를 거쳐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 편의성, 반사 성능을 대폭 개선하였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반사경을 지급을 통해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2학년도 3월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1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코로나19 집중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 기간 본청 과장 이상 간부들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현장에 파견해 새 학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와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월) 조정자 정책국장은 목포교육지원청에 들러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살핀 데 이어 백련초등학교와 목포혜인여중을 방문, 방역물품 비축 및 자원봉사자 위촉 등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조 정책국장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확보 노력을 부탁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정자 국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정부에서 물량을 통제하고 있어서 시중에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학교의 필요 물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잘 해왔듯,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강원도교육청은 <초·중학교 신입생 학부모 온라인 예비 소집- 무엇이든 물어보쌤>을 22일(초등학교)과 23일(중학교) 오전 10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www.youtube.com/user/happygwedu)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비 소집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초·중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출연해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생생한 조언과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댓글 질문에 답변도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편에서는 새내기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1학년 학교생활과 준비사항 △학교 적응을 위한 기초생활 습관 △수업과 평가 등을 안내한다. 중학교 편에서는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초점을 맞춰 △중학교 생활의 모든 것 △알아두면 좋은 수업과 평가 △자유학년제와 다양한 참여 활동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김재환 공보담당관은 “개별 학교에서 집합 행사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신입생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비대면 방식으로라도 풀어주고자 한다”며, “자녀의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이 3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유아(6~7세),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는 과학실험, 역사, 코딩 강좌와 자녀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위한 독서지도 교양강좌, 자격과정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과학실험 놀이터 ▲폴짝폴짝 지구촌이야기 ▲창의 쑥쑥! 엔트리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프로그래밍하기 ▲가슴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독서 등 11가지 주제로 총 78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부터이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과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미래지식의 어린이 학습 브랜드 미래스쿨이 초등 영어 학습서인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 2권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는 1, 2권으로 이루어져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구쟁이 남자아이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게 구성된 네 컷 만화를 따라 읽기만 해도 단어가 외워지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우리말과 영어의 깊이 있는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고, 일상에서 영단어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더욱 키워준다. 주요 영단어가 들어간 재미있는 네 컷 만화는 단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단어 학습을 한층 재미있고 즐겁게 도와준다. 각 권은 3~6학년 초등 교과과정에 있는 필수 영단어 중 중요 단어 150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단어 120개를 포함한 300여 개의 단어를 30일 동안에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영어 문장과 단어는 STEP마다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 언제든 원어민 발음으로 직접 반복해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