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AI 메디컬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인지훈련 로봇 '실벗'과 탁상형 정서·신체·인지 돌봄로봇 '보미'를 체험했다. 이들 로봇에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 특화 콘텐츠 20종이 탑재돼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로봇으로 기억력, 집중력 테스트 등을 하며 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학교 브랜드화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중·고등학교 운동부 등 예체능 분야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교 대표 특화사업을 뒷받침해 지역 명문 학교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은 연간 예산 총 1억 원을 투입해 학교별로 전문 강사비, 전지 훈련비, 각종 대회 활동비, 교육 기자재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서는 지난달 ▲배문중(육상부 육성) ▲오산중(사격부 브랜드화) ▲용강중(학생 축구선수 인재 육성) ▲용산중(운동부 지원) ▲배문고(육상부 육성) ▲보성여고(미술 특기자 양성) ▲서울디지텍고(신산업분야 예비 디자이너 육성) ▲선린인터넷고(야구부 운영) ▲오산고(사격부 양성) ▲용산고(학생선수 자리관리 역량 함양) 등 학교 10곳을 선정해 내년 2월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학교마다 최소 900만 원에서 최대 1100만 원까지 지원해 예체능 분야 특기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용산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박 구청장은 "완벽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번 달부터 맞벌이 가정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해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하면, 집 앞으로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장난감 도서관까지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돼 시간도 아끼고 장난감 구입 비용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다. 정회원이 되면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월 2회(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무료배달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 당 상·하반기 각 1회 씩, 연 최대 2회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관악구 장난감도서관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민간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 총 5,0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대여 건수가 23,096건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서울형키즈카페
여성가족부는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회장 정재형, 이하 ‘협회’) 및 4개 회원사와 함께 청소년의 고립·은둔 예방과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 약 4만 여개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고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공간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이 정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전국 편의점 매장 내 양방향 계산기(POS) 화면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과 상담 번호(‘청소년상담1388’)를 안내하는 한편, 31일까지 「청소년 고립·은둔 예방 캠페인」 국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낯설고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1388 새학기 웹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서비스로 대인관계, 성격/정서, 진로/학업 등 다양한 주제의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결과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댓글을 남겨 상담자의 답변을 받아 보거나 청소년상담1388을 통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를 이용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고민이 있는 모든 청소년과 보호자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 문자, 카카오톡, 웹채팅 등 청소년상담1388 비대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 1388을 통해 새학기 적응의 어려움뿐 아니라 마음 속 고민들을 털어내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청소
이르면 9월부터 고교과정 중단 청소년 정보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자동연계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밖에 놓여있던 청소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9일 고교과정을 중단한 청소년 정보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 자동 연계하는 내용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등학교·중학교 학업중단 청소년은 사전 동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가 지원센터로 자동 연계되고 있으나, 고등학교 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정보제공에 동의해야만 지원센터로 연계가 가능해 선제적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또는 자퇴 처리된 청소년의 경우에도 해당 청소년의 사전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지원센터로 연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해당 청소년에게 동의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이 개인정보 처리 정지를 요청하거나, 6개월 이내에 동의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즉시 파기하는 규정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감의 지원과 학교
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일기획(사장 김종현),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과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의 긍정적 또래관계 형성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운영하며, 여성가족부는 전국 가족센터 등을 통해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지원하고, 제일기획은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삼성 8개사(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글로벌리서치)도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등을 담당한다.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또래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팀 스포츠(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활동과 심리․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운영 첫 해로, 280여 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신 제일기획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국 1,000여개 병・의원・보건기관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된다. 추가되는 항목은 고밀도‧저밀도(HDL‧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질환,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허리둘레 등이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2016년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23년에는 5,4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건강검진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거주 지역 시‧군‧구청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하여 의료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국가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치료‧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누리집(www.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5일(월)부터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에 참여할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특별회의 위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약 30명), 시‧도 추천(시도별 4~6명, 약 100명) 방식으로 총 130여명의 청소년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회의’는「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이 청소년 분야 전문가와 함께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설정·점검 및 제안하는 회의로, ´05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64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여 그중 583개(89.8%)의 제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었으며, 특히, 제19회 청소년특별회의에서는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확대(청소년문화패스)’, ‘교육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총 34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33개의 과제를 정부정책에 반영(97.1%)하였다. 올해 특별회의는 4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위원이 직접 투표로 정책의제를 선정해 17개 시·도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회의, 전국단위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할 청소년 관련 정책과제를 점검 및 논의할 계획이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5월 5일(목)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과학싹잔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알리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5월, 가족과 함께 과학으로 놀아볼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체험부스 운영은 울산과학관 연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과학․스팀․메이커․창의 마당으로 구성하여, 과학체험의 기회와 과학문화 관람의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미니진공청소기 만들기’,‘태양광 회전 우주선’, ‘간이 폐 모형’,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등의 부스가 운영되며, 스팀체험마당에서는 ‘헌책으로 나만의 자연과학 팝업북 만들기’,‘반짝반짝 빛나는 펄러비즈 조명 만들기’,‘도트매트릭스 이모티콘 만들기’ 등이, 메이커체험마당에서는 ‘3D펜’,‘3D프린팅’,‘공기대포’, 창의체험마당에서는 ‘미니 손펌프 에어로켓 만들기’,‘제습제 만들기’등 모두 22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 활동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진행 요원의 안내에 협조가 필요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요구된다. 울산과학싹잔치는 과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