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3명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이은진 의원, 전성균 의원,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전용기 국회의원실 김영훈 선임 비서관, 이준석 국회의원실 윤동기 선임 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과 함께 계약 및 발주절차 재개를 위한 후속 준비에 착수했다. 그간 화성시는 신속한 건설사 선정을 위해 사업비를 약 720억 원 증액하고, 수의계약 절차 진행 과정에서도 제기된 85건의 질의사항에 대해 대부분을 수용하는 등 사업여건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후 DL이앤씨 컨소시엄은 공정계획 및 사업 수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참여 포기의사를 밝힘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9개 국책연구기관 기관장은 12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기재부와 경인사연 및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이 협업하여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집중 연구할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선별해 5개 분과로 편성하고 분과별 주관 연구기관(PM)을 지정했다. 아울러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재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분과별 논의에 적극 참여해 연구기관들과 의견을 교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잠재성장률 하락, 양극화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국경제가 대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PBS 폐지로 국책연구기관이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대한민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경인사연과 소속 국책연구기관이 국가적
(아름다운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내년 2월 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공모와 관련,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 1월 7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 설명회에서는 공모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한 연구과제 접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의 궁금증을 연구자가 현장에서 일대일로 응대해 해소하는 ‘일대일 상담 공간(부스)’도 마련한다. 2026년도 신규 과제 공모 규모는 6대 분야 총 16개 사업, 118개 과제이다. 첫해 지원하는 연구비는 약 595억 3,300만 원이다. 6대 분야는 다음과 같다. △미래 스마트농업 확산: 인공지능(AI) 기반 작물 모니터링 및 진단 플랫폼 개발, 위성영상 활용 기술 등(21과제, 약 125억 원) △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 대체단백 특화시장 맞춤형 원료화, 특용작물 유래 바이오 소재 생산 등(17과제, 약 153억 원) △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용노동부는 12월 30일 13:00, 서울 R.ENA 컨벤션센터에서 노사정․전문가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공동 선언 및 추진 과제를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4일 출범한 추진단이 약 3개월간 총 25회에 걸친 대화와 의견 조율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국민께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 선언은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사정 부대표자가 모두 참여하여 ‘실노동시간 단축 공동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선언에서 노사정은 실노동시간 단축이 단순히 노동시간의 총량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노사정은 2030년까지 실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1,700시간대)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노동자의 휴식과 안전이 보장되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노동시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함
(아름다운교육신문)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 AI, 융복합제품 등 기술선도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강화, ▲ 공공조달 AI 대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기반 강화, ▲ 불공정조달행위 조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기존의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이는 막대한 공공구매력을 정책 수단으로 전략적 활용하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의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기존 소속 부서들의 명칭 또한 담당 업무를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한, 혁신조달기획관 밑에 「혁신조달운영과」를 신설하여 혁신조달 관련 부서를 기존 2개에서 3개 체제로 확대한다. 신설 과에서는 민간 전문가, 연구기관 등 ‘스카우터’를 통한 혁신제품 발굴,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공정조달국은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개편한다. 국 주무 부서를 기존 공정조달총괄과에서 ‘디지털조달총괄과’로 변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9개 의료기관을 제5기 3차년도(2026년~2028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제5기 3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1개 분야 27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하여 9개 기관(7개 신규, 2개 재지정)을 최종 선정했다. 제5기 3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2025년 114개에서 2026년에는 118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를 할 수 있으며, 의료질평가 결과 등에 따라 건강보험 수가를 지급받게 된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병원은 대형병원 환자쏠림 완화, 의료질 개선 등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모델인 시민펀드 출범행사를 12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첨단3지구를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해 연소 과정 없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1단계로 구축되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18.48MW 규모로, 연간 약 142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광주시 4인 가구 약 4만 7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수급 안정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는 단순한 발전설비를 넘어,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에너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복지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등 돌봄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30일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과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애육원을 찾아 위문하고, 2026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분관 개관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마산회원구에 거주하는 104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오랜 세월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데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과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애육원’을 방문해 보호아동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마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마산애육원은 1952년도에 설치 신고된 시설로 45명 정원이나 아동수 급감으로 현재는 29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으며 19명의 종사자가 아동의 생활·학습·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아동
(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9일 포항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및 Wee센터 상담 인력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 구성원 간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따뜻한 소통과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함께 온기를 느끼고 어울림의 장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는 금관악기의 묵직한 음률과 하모니로 시작해 인간의 복잡한 마음을 무언으로 표현한 마임공연, 비우고 채우는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화려한 율동과 퍼포먼스을 겸한 댄스공연, 그리고 라이브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마무리됐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깨동무하며 음악과 율동을 즐기고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예술의 세계에 몰입하는 등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공동체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다빈도 외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진료비가 감소한 대상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건강튼튼·관절튼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잦은 병·의원 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 부담이 큰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는 전년도 다빈도 외래 이용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진료비 이용 현황을 분석해 전년 대비 진료비 절감 효과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 대상자들에게는 베개 마사지기 등 포상품을 지급해 자발적인 건강관리 노력을 격려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포상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다양한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 유지와 합리적인 의료 이용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