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지난 27일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후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5개월간 월 2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암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 ▲운동 및 이완요법 실습 ▲정서적 지지 활동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들과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암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9일에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인‘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주지역 중·고등학생 80명은 국내 과정을 마친 뒤, 2025년 7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호주 애들레이드의 학교를 방문하여 정규수업 참여, 프로젝트 발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청주 청소년 문화홍보대사로서 청주를 알리고, 국제 교류 속에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체험 소감을 공유하며, ‘꿀잼도시 청주 발전방안 프로젝트’와 연계된 글로벌 스쿨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들이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한·호 문화 비교 △호주 교육과정 체험 소감 △환경과 지속가능성 △청주 홍보 결과 등을 주제로 영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해외 현지에서 진행한 청주 발전방안 홍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 중등 평가문항 1차 개발을 완료하고 객관식 총 5,040문항을 다채움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문항 개발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교과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부터 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영어 6개 교과의 중등교사 200명이 개발 및 검토에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2학기 학습 내용을 우선적으로 개발했으며, 사전 평가문항 개발 연수와 2회 이상의 문항 검토 과정을 통해 문항의 질을 높였다. 다채움에 탑재된 문항은 성취기준과 난이도를 기준으로 분류해 문항지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학습 상황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과 평가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차 개발 과정을 운영해 10월까지 객관식 3,360문항과 주관식 840문항 등 총 4,200문항을 추가로 개발해 다채움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문항을 개발해 다채움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첫 대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도전은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충북교육청 SNS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교육가족에 대한 홍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추진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으로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기업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40% ▲외부 심사위원 평가 30% ▲내부 전문가 평가 20% ▲사용자 평가 10%로 구성되며, 이중 사용자 평가 부문은 전국 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사용자 평가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며, 충북교육청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투표 인증 SNS 이벤트' 참여 방법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SNS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제2회 CMOOC FESTIVAL'를 개최한다. C-MOOC는 교육연구정보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디지털(SW‧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구정보원 실내 및 야외에서 진행되며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전문가특강 ▲체험부스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FESTIVAL로 확대 운영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전에는 충남대 김용성 교수의 'AI‧디지털시대, 우리의 진로는?'이라는 주제로 전문가특강이 진행된다. 첫날 오후부터 6일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큐브로이드 축구 ▲헴스터봇 미로탐험 ▲AI로 만나는 미디어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핵앤슬레시 게임 ▲엔트리 게임 부스 등 3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교육연구정보원과 각종 연구회, 각급 학교에서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에는 약 100명의 교사가 참여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8월 30일, '2025. 탄소중립 미술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의 예술적 표현을 통해 기후위기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태도 함양을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 10여 개 팀이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면(회화) 부문과 입체(조형)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하루 동안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보여줬다. 행사 후, 모든 작품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전시되고, 9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참가 학교 순회전시도 진행되어, 환경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미술축제는 예술을 통해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8월 30일, 상생마당에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했다.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는 청소년이 기후위기 행동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행동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공동회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도내 청소년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36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박사의 강연 '나와 우리의 환경정책 만들기'를 통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환경권의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는 환경정책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또한, 환경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책 수립의 흐름을 배우며 청소년 참여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교사 연구회인 '민주적 학교 문화 연구팀' 소속 교사 6명과 함께 워크숍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며 오전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많은 호응이 이어져 약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 모의면접보다 100명 이상 증가했다.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으로 나뉘어 총 43개 면접실을 운영했다. 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단위학교에서도 면접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MMI:Multiful Mini Interview)의 경우는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 특히,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충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도 책자로 제공하여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더불어 단위학교 자체 제시문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제시문 면접 운영으로 공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 남부 떠이닌성(〃 롱안성), 북부 박닌성(옛 박장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MOU에 따르면, 도와 후에시는 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 및 실무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위해 지휘부 및 공무원 상호 방문, 연수,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양 지방정부는 또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자료·정보 교환과 홍보 활동 등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아간다. 이와 함께 산업·무역·농업 등 경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투자 유치와 경쟁력 제고, 무역 확대 등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이 생산한 ‘케이(K)-제품’은 베트남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하노이에서도 통했다. 도는 지난 27일 호치민에 이어 29일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GTS, CK그룹 등 56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 총 183건 5024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42건 181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논산 사료첨가제 업체인 피드업은 100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매칭데이 참가 기업은 앞선 지난 27일 호치민 행사를 통해 176건 3827만 달러 수출 상담, 42건 1542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성과 올렸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