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진행됐다.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 첫날인 4일 진행된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특히 “하남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가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연말연시 음주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강화 대책과 ‘고위험 음주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만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겨울철 감염병이다. 최근 전국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했으며, 0~6세 영유아가 전체 환자의 29.9%를 차지하는 등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며,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 후 면역기간이 최대 18개월로 짧아 재감염 가능성도 높다. 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개인용품(수건·식기) 공유 금지 ▲감염자 생활공간 분리 ▲가정용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2·3차 의료기관 9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주치의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건강주치의 연계·협력 협약식’이 열린다. 협약식은 문인 북구청장, 협약 참여 기관장,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광주병원 ▲운암한국병원 ▲일곡병원 ▲희망병원 ▲해피뷰병원 등 총 9개소이다. 협약서에는 북구가 건강주치의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사업 홍보를 담당하며, 2·3차 병원들은 일차의료기관과 업무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의료기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진료·회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병원 간 환자 연계, 만성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성과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지난 10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은 비브리오균 발생 시기를 예측하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의 해양환경을 중심으로 수행된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를 분석하고 있어 전북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그간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감염병 예측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매주 검체를 채취·운반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이 전북 서해안의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지만 사전 감시와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11일 08:30,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컨퍼런스콜)'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례 연속 25bp씩 정책금리를 인하(금리상단 3.75)했다. 이와 함께 물가에 대한 전망은 하향 조정하고 성장 전망은 상향하면서 향후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2026년에 1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관세가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11일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번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서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보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 변화 등에 주목하면서 미(美)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경우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일본은 조만간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2025년 12월 10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하나증권㈜ 및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는 금융위원회 전 사전 심의적 성격이며, 추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최근에도 도외 도매시장에서 상품외감귤 유통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12월 말까지 주·야간(새벽) 전 시간대에 상품외감귤 집중 단속 추진을 위하여 12월 11일에 감귤유통지도요원 및 부서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상품외감귤 불법 원천 봉쇄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은 ▲상품외감귤 불법 유통시 강력한 현장 대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벽·야간 시간대 불시 단속 ▲감귤 조례 상습 위반 선과장 위주 단속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합격 과원 철저한 선별 수확 지도 등 이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으로 읍면동별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 야간·새벽 시간대 및 도외 도매시장 추적 단속, 무관용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추진하는 등 산지 출하 단계부터 도매시장 유통 단계까지 불법 유통을 원천 봉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지부터 도매시장까지 상품외감귤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불법 유통 길목을 원천 봉쇄하는 등 더욱 강력하고 전방위적 단속을 이어가겠다”라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와 연계한 지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964억 원의 세액을 확정하고 150만 건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으며,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의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제1기분(6월)과 제2기분(12월)이 각각 부과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과세기준일 이후 차량의 신규 등록, 이전 등록, 폐차·말소등이 발생한 경우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른 일할계산 방식으로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1년분 자동차세)을 이미 납부한 차량의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 과세되지 않는다. 2025년 12월 부과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150만 건, 1,964억 원으로, 이는 전년(147.3만 건, 1,959억 원) 대비 부과건수는 2.7만 건(1.83%), 부과액은 5억 원(0.2%)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2025년 1월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이 전년보다 약 4만 6천 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군은 지난 2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완주군은 유일하게 영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추진 실적, 취약계층 영양관리, 지역사회 연계,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 확대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 환경 조성 ▲모바일 기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영양관리 및 영양불균형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양위험 영유아·임산부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