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0월 1일부터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운임 요율을 13.3% 인상 결정한 결과를 광양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기준 ▲일반인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이 1,200원에서 1,360원으로 ▲초등학생이 75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카드 기준 ▲일반인이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초·중·고등학생은 현행과 같이 100원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현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시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는 광양시 경계 외 구간별 요금제를 폐지하고 전 시내버스 구간 요금을 단일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 이후 요금 인상을 보류해 왔지만 운수업계의 운송원가 상승에 비해 저조한 운송 수입으로 운송업체의 경영 위기로 이어져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의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안의정수장의 전면 재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2025년도 신규사업 대상지에 안의정수장 선정돼 국비 130억 원을 지원받아 재건설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지난 1985년 준공한 안의정수장은 40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로 인해 운휴 중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건설이 군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60억 원(국비 1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안의정수장 재건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일 2,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함양군 장래용수수요량 1일 1,853톤 부족분을 해소하는 동시에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3월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노후정수장 정비 사업비를 확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열고 도내 989개 학교의 학생의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모의 의회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경남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남학생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안건 20개를 교육 정책에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 자치 활동의 유용성을 체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 경남학생의회는 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 모의 의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익혔다. 이날 경남학생의회 의장단(의장: 거제옥포고등학교 김광회, 부의장: 관동중학교 이수민, 서기: 용남중학교 김재용)은 총 22번의 학생의회 정례회(지역학생의회 18회, 경남학생의회 4회)에서 제안받은 안건 50여 건을 통합・정리해 투표로 4개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상정된 조례안은 ▲학생 인권과 교권 보호를 위한 현실적 방안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목포시는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 의대 신설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권 국립의대 정부 추천을 위한 전라남도 용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지역의 34년 숙원 사업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공직자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의원, 국립목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여·야 당대표 면담, 목포대학교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 또한, 목포항구축제, 김대중 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목포 행사는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등 관외 행사에도 참가해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의 대외적 홍보에 앞장서 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의 간절한 노력으로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 의대 추진 발언을 이끌어 냈다”며 “전남
(아름다운교육신문) 목포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3일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귀성 유동인구가 많은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및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배부, 홍보물품 증정, 답례품 전시 등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썼다. 시는 목포역 광장에 홍보처를 운영, 목포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10여종을 전시하고 안내문 배부로 세액공제 혜택과 기금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지며 목포시는 풍부한 해산자원을 활용해 홍어, 김, 낙지를 포함한 90종이 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첫 기금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으로,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를 받다 18세이후 사회에 홀로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교육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13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 위문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하거나 간식거리,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13일, 복대가경시장에서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이후 아동보육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13일)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木'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아동복지 시설에 TV선반을 손수 제작해 기증하여, 원생들의 옷, 개인물품 등의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손길을 내밀었다. 서지연(3학년) 학생은 “사랑의 손 가구 기증을 통해 앞으로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친구, 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매월 기증행사를 하고 있지만, 오늘은 교육감님과 함께해서 더 의미있는 것 같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랑을 이어가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양준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영도구 중리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지역 대학 총장 등이 동참했다. 이날 양준모 의원은 ‘우리 집’을 주제로 학생들과 내가 살고 있는 집, 내가 살고 싶은 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 의원과 학생들은 집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각자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집을 공유했다. 이어 학생들은 ‘공기가 없을 때 살 수 있는 집’,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면 지을 집’ 등 미래에 살고 싶은 상상의 집을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 의원은 재능기부 후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준모 부산시의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13일 새로운 상징물(CI)을 규정한 ‘장수군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공포‧시행한다. 군은 작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고 전 국민 선호도 조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을 개발했다. 새로운 대표상징물(CI)은 세 가지 대표색상을 사용하여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형상화했다. 장수 그린으로 표현된 산의 형상은 청정자연과 고원지역을, 장수 블루로 그려진 두 갈래 물줄기는 금강과 섬진강의 상류수원 ‘물의 으뜸고장’을, 로고에 포인트로 들어간 장수 레드와 그 속의 씨앗 모양은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을 의미한다. 군은 조례가 공포,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응용디자인을 담은 디자인표준화 규정집을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 유튜브, SNS 등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새 대표상징물(CI)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12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국보순회전 개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는 신라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그리고 이사지왕명칼 3점의 교과서 속 유물에 대한 특별전시이다. 해당 특별전시는 국립익산박물관과 장수군이 공동 주관하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 간 장수역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당일은 휴무이다. 특히 장수지역은 그동안 신라와는 무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얼마전 국가사적인 침령산성 인근에 자리한 춘송리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무덤이 확인돼 신라의 역사성과 연관된 이번 특별전시의 의미가 남다르다. 춘송리고분에서 출토된 공명악기인 “훈”을 비롯해 신라토기 22점이 함께 전시된다. 12일 개관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장(김재홍)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케이엠즈모델라인(대표 김황미)과 주리화한복(대표 주리화)의 콜라보로 탄생된 한복패션쇼와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를 이용한 “장수, 역사의 훈풍이분다.” 캘리그래피쇼, 국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13일 장계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 관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합동 장보기가 진행됐다. 또한, 위축된 경제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민생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