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구글코리아(구글 포 에듀케이션)와 함께‘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에 열린 1차 포럼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요청을 반영하여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 협약에 기반하여 추진된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이다.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은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전략 ▲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활용 업무 경감 방안 모색 ▲ 구글이 일하는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루어졌다. 아울러 참가 교원에게는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제2차 포럼은 모집 인원 300명에 400명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교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활동'을 운영했다. 영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청정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자원의 교육적 효용을 살려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동생활을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갖고 도전 의식,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됐다. 첫째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수련활동을 위한 공동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후 팀 단위로 챌린지 타워 및 짚잭, 퀵플레이트 등 모험활동을 수행하고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천체관측과 별생태에 관한 학습이 이어졌다. 저녁의 장기자랑과 이튿날의 한마음 명랑운동회 시간은 학생들이 끼와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각 학교의 담임교사로 구성된 공동교육과성 운영팀은 이틀의 수련활동 중에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했다. 학생들은 더불어 함께 하는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1일, 2025년 상반기 장기교육과정인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과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북교육의 핵심리더와 인재양성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을 갖춘 충북교육 핵심리더와 융합적 사고력, 능동성, 관계성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형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데이터 리터러시 등 최신 기술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증진시켰고, 맞춤형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다문화 교육 ▲교육복지 및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과정 ▲수어교육 등 다양한 학생 배경을 고려한 교육 지원 역량을 키웠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행정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여, 학교시설 안전관리(재난, 소방, 교육시설안전인증 등)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몸근육 활동(스트레칭, 스포츠) 및 마음근육 훈련(명상)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병행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2025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6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 도내 특수, 장애 영유아 기관 및 이주배경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외국인 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 등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원봉사 인력 및 보조 인력을 활용 및 교육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주배경 영유아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언어, 문화, 정서적 측면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고 계절별, 주제별 언어 놀이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계 음식 만들기, 전통의상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인형극, 감정카드 활용 등을 통해 초기 적응기간 동안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심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본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의식 강화를 통해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 실현,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정규 근무시간 이후 본청 뒤편에 직원들이 집결하여 준비운동과 청렴 구호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곧이어 도청 신도시의 상징인 검무산 등반에 나섰다. 등반 과정에서는 검무산 일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직원들이 자연보호의 실천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검무산 정상에 오른 직원들은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조직의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내외부에 표명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방향성을 공유한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4일(수)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직 진학전문교사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와 특징,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의 3가지 주제별 강연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에서는 성적 분포와 영역별 특징,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해석법 등을,‘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와 특징’에서는 지역 주요 대학의 전형 방식 및 변경 사항, 계열별 유의사항 등을 대구의 진학전문교사들이 안내한다. 이어,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에서는 수도권 진학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제1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8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 △학교 행정업무 AI로 더 쉽고 빠르게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심 하교 지원 '늘봄지킴이'운영 △학교 맞춤형 대입지원프로그램 개발·보급 △수요자 중심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 제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늘봄센터는 2025년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내에 구축될 예정이며, 지역 아동의 돌봄과 배움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는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의 운영 모델(안), 주요 프로그램 구성,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등 연구 결과가 종합적으로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돌봄과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잘 반영되어 제천 교육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12일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5~7세 유아기 보호자와 함께 하루 한 권씩 그림책을 읽으며 3년간 총 1,000권의 책을 만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접 그림책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독서 놀이 체험,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완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며, 오는 14일 ‘인성과 공부, 그림책이 답이다!’ 부모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에 매주 토요일 그림책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오늘의 따뜻한 웃음과 책 향기가 아이들의 성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 6월 13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51명이다. 이번 연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를 초빙하여 “매우 민감한 사람으로 살아내는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질적 연구와 상담에의 적용(감각처리 민감성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기질이자 성격으로서의 민감성이란,‘감각처리 민감성(sensory processing sensitivity)’을 의미하고 HSP(Highly Sensitive Person: 이하 HSP)는 감각처리 민감성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다. HSP는 보편적인 기질이 아니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은 부모는 HSP인 자녀의 욕구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민감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자라난 민감한 부모는 자녀의 민감성을 더욱 억압하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양육하기도 한다. H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