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중 3학년 김연우 학생이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주월중에 따르면 김연우 학생은 지난 10월25일 오후 6시경 길을 걷다 꽃집 형광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영상 통화로 불이 나는 곳을 보여 주며 소방차가 빨리 오도록 재촉했다. 잠겨 있는 꽃집 주인에게도 전화해 상황 설명과 함께 문을 빨리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꽃집 주인의 차를 이동하도록 했으며 소방대원이 화재를 무사히 진압하는 것을 확인한 후 그 자리를 떠났다. 이처럼 주월중 3학년 김연우 학생은 화재 발견 후 119신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소방차 진입로 확보 조치를 취했고, 소방차가 도착하고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연우 학생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했고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주월중 김연우 학생의 담임교사는 “김연우 학생은 평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구들을 대하고, 친구들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에도 조정자 역할도 잘 하는 학생이다”며 “요즘처럼 타인의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일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종목 겸임대회에서 대전시 학생선수들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 총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전만년중, 진잠중, 대전대화중에서 학생선수 13명이 출전하여 대전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카누 유망주들과 실력을 겨뤘다. 남자부 K-2 500m에 출전한 진잠중 박인욱, 이상현 선수와 K-4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진잠중 혼합팀의 강은규, 김홍찬, 원대연, 이상현 선수는 금메달을, K-1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김홍찬 선수와 C-2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송민준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남자부 C-1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선수와 여자부 K-1 500m에 출전한 진잠중 강하영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6개의 메달을 차지해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준 대전시 카누부 학생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무학시장 내에 청소년 창업공간 ‘꿈키움 마켓’이 지난 11월 2일(화) 문을 열었다. ‘꿈키움 마켓’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소유자에게 무상제공 받은 건물 1층 공간에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물건을 전시·판매 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이 까페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이 만든 물건을 시장 상점에 전시·판매해보는 경험을 통해 예비 청년 사업가로서 두려움보다는 열정이 가득한 청년으로의 성장을 돕고, 미래 지역의 든든한 소상공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충주시 특성화고등학교 충주공고 생활가구, 소품 주문제작, 태양광 자가발전 시공(서비스창업), 충주상고 반려동물용품, 공예작품, 전자상거래구축, 한림디자인고 칠보공예품, 수제 네일팁, 홈패션, 숭덕학교(특수학교) 아띠 커피숍 운영 등이 한 공간에서 짜임새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별 전시행사와 오석초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특별 참여하여 작품들을 전시하여 솜씨를 발휘하였다. 개소식 이후 꿈 키움 마켓은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 전시와 행사 거점공간으로 활용되며, 특수학교에서는 평일에 카페로 운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11월 2일(화)부터 21일(일)까지 20일간 공식 누리집(http://festival.software.kr)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SW)에 빠지다 인공지능(AI)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주제관과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74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교‧기관‧기업 등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수업을 화상회의를 활용하여 온라인 쌍방향으로 체험하는 ‘랜선 클래스’, 영재‧과학고‧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초‧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데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토론회(포럼)·대중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으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특히,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간담회인 ‘디지털 살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1년 어린이 토요 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 토요 특강은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2개의 강좌를 각 4회씩 진행한다. 내용으로는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그림책 음악놀이’와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라탄 생활소품 만들기’이다. 그림책 음악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유리드믹스 놀이를 해보는 수업으로 신체를 통해 음악성과 예술성을 개발하는 음악 놀이 과정이다. 라탄 생활소품 만들기는 친환경 재료인 라탄을 사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필꽂이와 우드트레이를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다양하게 체험하도록 하여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건전한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어 나가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 usdl.or. 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신청방법과 내용 등 보다 상세한 안내는 울산동부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금)부터 11월 14일(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중국, 대만, 러시아, 배트남, 일본, 몽골 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교류협력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매· 우호 결연의 45개 도시, 24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여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 COVID-19의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 방안,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핵심 의제로 온라인에서 패널별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포럼의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고 지난 6월 선발되어 학생외교관 역량강화 활동 및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제주 학생 외교관(34명)이 제주 대표로 패널토론에 참여하며 동시에 운영위원으로 오리엔테이션, 개회식, 폐회식, 문화교류 등 주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촬영・제작한 제주 V-log 영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 미래설계 기회 제공 및 독서 연계 진로 지도를 위한 ‘그림책 플로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매주 수요일 총 8회 진행되며, 대전교육문화원에서 프로그램 기획, 전문강사 파견, 재료 구입 등 운영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한다. 올해는 소규모로 시범 운영하고,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내년에는 협약기관을 3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 도교육청 소속 22개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는 웹툰창작(11.2.~, 강릉교육문화관), 꿈을 향한 나침판(11.2.~, 명주교육도서관), 진로탐구 코딩(11월, 태백교육도서관)이 운영된다. 청소년을 위한 특강으로는 청소년 진로체험(11월~12월. 원주교육문화관), 도서관에서 내 꿈 찾기(11월 삼척교육문화관)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 수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직업체험(11월 중 예정, 원주교육문화관), 웹툰 체험(11.19, 속초교육문화관)이 열리며, 예비 고3 대상 진학특강(12월 중 예정, 속초교육문화관)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지역의 교육문화관(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강원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문화관(도서관)에서 진로 및 독서 프로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11월 18일과 24일 오후 3시 도서관 소리와빛터와 기린초실 등에서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 특강을 실시한다. 11월 18일에 예원초 서창호 교사가 ‘우리 아이, 이렇게 하면 책 좀 읽을까?’를 주제로 독서지도법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달 24일에는 연서초 홍정욱 교사가 저서인 소설 ‘우리들의 누이’를 주제도서로 작품을 읽고 시대적 여성의 삶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주제도서를 미리 대여해 강의 시작 전 읽고 와야 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28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 kr/gupo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독서문화과(051-330-6351~5).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선생님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고 문학작품에 대해 토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30일에는 이틀간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재울꿈 게임」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도서관에서 미션카드를 수령한 후 카드에 제시된 도서관 관련 퀴즈, 도서 대출, 보드게임, 스토리텔링 등 총 6개의 미션 중 3개 이상을 완료해 어린이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11월 11일부터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독서회 「미스터리 독서단」을 운영한다. 추리동화 또는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읽고 탐정체험을 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0월 27일(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10월 30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핼러윈 맞이 오싹오싹 도서전」이 열린다. 핼러윈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및 추리도서와 핼러윈 컨셉의 재미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자료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585-717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