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5년 학교폭력제로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동부교육지원청 방문에 이어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능력 배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승영숙 교육지원국장과 동부 학교폭력제로센터 담당자 15명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에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김부선 학교폭력전문주무관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우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허영웅 장학사가 가·피해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회복과 학교 공동체 내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워크숍을 통해 다른 시·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 배우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비란다”며 “현장 중심 지원과 체계적인 사안 처리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대강당에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자녀가 지세움을 이용했거나 청소년기 자녀 이해 및 효과적인 양육방식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양육태도, 가치관 수립을 통한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박재원 정신건강 임상심리전문가가 ‘아버지의 존재감- 청소년 시기의 자녀에게 어떻게 남을 것인가?- 아빠의 역할과 중요성, 효과적인 의사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에서는 회복적 접근법과 효과적인 양육방식 전략을 안내했다. 학부모교육에 참석한 아버지는 “사춘기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로서 좋은 지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6월호가 나왔다. 전남교육 소식지는 전남의 역사와 지역 소식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6월호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전남교육을 만들어 가는 교육가족을 두루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탄탄한 교육’ 코너에서는 진도 조도군도를 찾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모색하는 ‘대중교통(敎通)’ 정책 현장을 동행 취재해 실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조도초등학교, 조도초거차분교, 조도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살피고 공동체와 간담회를 했다. 조도초에서는 ▲ 스포츠 교육 확대, 조도초거차분교에서는 ▲ 이동 편의성 확보, 조도중․고에서는 ▲ 스마트교실 구축 ▲ 과학실 현대화 ▲ 교원 정원 확보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김 교육감은 “섬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탄탄한 교육’의 두 번째 코너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전담변호사 5인의 이야기도 눈에 띈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교원치유지원센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화)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콘텐츠 체험에 대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멀티미디어 세대에 맞춘 체험 스토리 방식으로 태안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교육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정보통신윤리교육에 대해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김소연 전문상담사의 강의을 듣고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의 각 콘텐츠를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모두가 접근 가능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가 관내에 구축돼 AI, SW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시흥교육지원청, 중등 교원 대상 '성장이 있는 평가_하이러닝 AI 서논술형 채점 도구 활용 연수' 개최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406호에서 관내 중등 희망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채점 도구 활용 연수'를 직무연수 형태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자체 개발한 하이러닝 플랫폼 내 AI 서논술형 채점 도구를 현장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특히 서논술형 문항은 학생의 자기주도성, 창의력, 탐구력,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교사의 업무 부담과 채점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는 자주 활용되지 못했던 현실이 있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AI 기술을 접목한 채점 도구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역량 기반 교육을 보다 실천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중심평가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서논술형 채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불균형 체형 예방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장시간 학습, 좌식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자세 불균형과 척추・관절 질환이 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만성통증, 척추 측만증, 집중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도내 40개 학교(초 32교, 중 5교, 고 3교)를 선정해 초4~고3 8,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체형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어깨・골반 기울기, 척추・목뼈 휨 정도, 다리 굴곡 등 총 7개 항목을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지속적인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생 건강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도 병행한다. 여름방학 중 총 8회(240명)의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를 통해 학생의 체형 불균형 원인, 바른 자세의 중요성, 예방 운동 실습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일 학생건강증진센터(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 소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문화제(Drug Free Campaign)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교육․공연․체험 연계형 캠페인이다. 전시회,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인생네컷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층 맞이 공간은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마약 예방 교육 전시와 부스가 운영된다. 의정부와 동두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2층 메인 공간에서는 오전 11시 배우 박해미 연출․출연 마약 예방 뮤지컬공연, 이어 오후에는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린다. 영상제는 도내 학생들이 제작한 18편의 본선 진출작 상영과 심사위원․관객 평가를 통한 우수작 선정과 교육감상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3층에서는 오전 문화제 참석자들을 오후에는 사전 예약한 학생 가족 60명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도서관의 지역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숲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공간 배치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열린 문화 공간 조성 △다세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 구성 △공사 중 안전 확보 및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은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895.96㎡, 총면적 6,476.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90억 원(경상북도교육청 330억 원, 구미시 60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3월 1일 자로 적용될 도내 공립 고등학교 4교의 교명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이스터고 전환과 학과 재구조화 등으로 학교의 정체성과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있었던 특성화 고등학교들이 새로운 교명을 신청함에 따라, 변화된 학교의 미래 지향적 비전과 특색이 반영된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경주공업고등학교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안강전자고등학교(경주)는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는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로의 교명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에너지 기술 등 신산업 분야 중심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명 변경을 통해 학교의 교육 방향과 특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상반기 콘퍼런스’를 25일과 7월 1일, 7월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실질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유아 중심의 디지털 교육과정 구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놀이 수업 혁신과 디지털 환경 조성,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대건유치원의 ‘함께 성장하는 대건 디지털 트라이앵글’ △하늘숲유치원의 ‘스마트한 변신, ㅇㄱㅇㄱ’ △도산유치원의 ‘디지털 네이처 스토리랩: 디지털, 생태와 잇다’ 등 다양한 주제로 유치원 현장에서 실천된 디지털 교육 운영과 놀이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놀이 중심 수업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참여 교육 △교육공동체 협력 모델 등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