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에는 초등학교 114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교 관리자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5~6학년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관리자의 교사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역량과 수업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창근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수업에 답이 있다’의 저자인 안영자 전 초등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관리자의 교육과정 이해와 교사 수업 전문성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기반의 수업 컨설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도내 초등학교 교장 75명을 대상으로 교사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지원 방안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정착을 위한 교사 수업 전문성 지원(수업 컨설팅) 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23일 6학년 학생들이 마을 소통공간 ‘공간믈미’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준비한 낭독극 ‘우린 영 살아쩌’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초등학교와 마을 단체가 함께 준비한 사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책을 6학년 학생들이 재구성해 읽어낸 낭독극과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특색과목인 ‘수산 생태시민’ 6학년 2학기 활동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산리에서 생태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인터뷰해 마을 생태 그림책을 제작했고 행사에서는 인터뷰 주인공을 초대해 그림책 낭독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들은 이야기와 그림책 내용을 무대에서 발표했으며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발표를 보고 박수로 호응했다. 김경화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낭독극이 마을과 학교가 서로를 이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장전초등학교는 5월부터 20일까지 2025학년도 학부모회 주관 프로그램인 ‘장전위인퀴즈’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사랑과 역사·인성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학생들이 퀴즈 활동을 통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애정과 우리나라 위인들의 삶과 가치를 즐겁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5월 29일에는 장전초 개교기념일과 연계해 ‘학교사랑퀴즈’를 운영했으며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로서의 교육 철학과 특색교육, 교훈과 상징물 등을 퀴즈로 구성해 학생들의 학교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7월 8일에는 백범 김구, 8월 19일에는 태조 왕건을 주제로 ‘장전위인퀴즈’를 운영했으며 인물의 생애와 업적, 나라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해 학생들이 역사 인물에 대한 흥미와 존경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20일에는 구암 허준을 주제로 퀴즈를 진행했으며 학급 대표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위인의 삶과 업적을 학습하며 나라와 공동체를 향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교장은 “이번 장전위인퀴즈를 통해 학생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1일 ‘교육제주 제187호(2025 가을·겨울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인공지능(AI) 시대, 왜 인성교육인가!’를 주제로 제주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사례를 기획 기사로 구성했다. 특집 코너에서는 ‘사람을 배우는 교육’ 제주 인성교육의 길을 묻다, 공감과 소통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문학으로 만나는 인성교육,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등 인성교육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제주교육정책연구’ 코너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초석 △제주형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의 성과와 과제 △도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격차 원인과 해소 방안 △가정 연계 유아 언어발달 지원 방안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분석 및 개선 방안 등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심층 연구가 수록됐다. ‘인터뷰 제주인(IN) 제주인(人)’에서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임희준 지휘자를 만나 성장 과정과 예술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한 배움터 이야기’에는 △디지털과 놀이가 연결되는 월랑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외부 전시장인 교육마장에서 ‘푸릇푸릇_우리의 푸름, 디자인으로 피다’를 주제로 과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과제탐구 결과물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기초 조형부터 공간 기획과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까지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의 폭넓은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공간 환경을 고려해 설계한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과 공간 디자인의 조화를 구현한 학생들의 실무형 접근을 한층 더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전시 공간을 직접 이용해 보면서 작품을 더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런 경험이 실무에서 필요한 감각이나 디자인 능력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삼 교장은 “매년 정기 과제전시회를 통해 전공 교육의 전문성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 체계 강화와 창의적 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 현안 해결 및 소통 강화를 목표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서는 교장 및 교(원)감과 만나 ▲학교 현안 추진사업의 애로 사항 ▲청송 교육 시책 반영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주요 시책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교의 준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프리젠테이션이나 다과 준비를 금지하는 등 간소화된 방식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소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솔하고 구체적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남정일 교육장은 "학교 현안 추진사업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학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송 교육 시책에 반영하여 청송교육의 선순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학교 방문은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좌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회 「피우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 활동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좌문화센터 미술반은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임에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해 작품을 완성했다. 수강생들은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기보다 현재를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예술 활동의 변화를 전했다. 전시를 지도한 강사는 “수강생들이 작품을 매개로 자신의 도전과 변화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09:00~22:00)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2025년 교육과정 연계 읽걷쓰 ‘책 읽는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 지피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의 저자인 가수 하림과 『be you-당신은 사랑입니다』의 저자 허다솜 작가가 참여해 음악 공연과 강연을 진행했다. 하림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허다솜 작가는 인도에서의 경험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퀴즈와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신트리도서관은 올해 부평공업고, 영선고, 부평고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마지막 공연은 12월 5일 부흥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과 문화 활동 속에서 휴식과 에너지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관내 5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위탁 용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는 공립단설유치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점검 결과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서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학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이상’ 응답이 97.8%로 나타났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흥왕체험학습장에서 운영한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일일체험)’과 ‘읽걷쓰 아카데미’가 11월 19일 문학정보고등학교의 참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일일체험)’에는 28개 학교 1,23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6.59%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수준에 맞춰 구성됐으며 △직접 제작하는 ‘강화 화문석 공예 체험’ △돈대와 신미양요 관련 역사 탐색을 포함한 ‘광성보 역사 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탐방과 고인돌 견학 등으로 운영됐다. ‘읽걷쓰 아카데미’는 강화도의 다양한 주제를 읽고 탐구하며 걷는 활동을 통해 인문·사회적 교양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총 9개 학교 402명의 학생이 참여해 97.3%의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 “강화도의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