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LG유플러스,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현장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하고 놀이 활동 실증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재난현장 이동형 놀이터’는 기존 재난구호 활동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 ‘리버스 피칭’ 행사를 열고 재난현장 아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공모 절차를 거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 협동조합은 폐목재를 활용한 인디형 천막(티피), 회전 그네, 한글 가베 교구 등 놀이 도구를 개발했으며, 조립·해체가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30일과 31일에는 안산시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 지역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하는 실증이 진행돼,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LG유플러스,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실증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LG유플러스 재난구호 현장의 대민 지원활동에 이동형 놀이터 프로그램을 정식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정상에 올라 일자리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024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5회 연속 이어진 성과로, 구의 일자리 지원사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취·창업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1만 3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워 어르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노숙인 등 총 1만 1,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상반기에 이미 목표의 81%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요양보호사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 돌봄 서비스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드론 자격증’과 같은 구직자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넓혔다. 또한 ‘국가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중장년에서 어르신까지 확대해 재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9월 1일 ‘2025년 청년 건강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청년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건강서포터즈는 성신여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건강교육, 건강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도시 성북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청년이 많은 동네인 만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건강서포터즈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청년 스스로 청년의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고, 지자체 건강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제안 등 실질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청년 건강서포터즈가 각자의 다양한 역량을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11월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도 건강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천구는 지난 2일 ㈜오티톤메디컬이 금천구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해 1천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오티톤메디컬은 ‘스마트 체온계’ 5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스마트 체온계’는 체온 측정은 물론 귀 내부 촬영 기능까지 갖춰, 중이염이나 감기에 취약한 유·소아의 건강 상태를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재영 ㈜오티톤메디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당사의 제품이 금천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금천구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2년 설립한 ㈜오티톤메디컬은 금천구 가산동에 소재한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주)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23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시가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인증패 수여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선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국민 편의·안전 개선을 위해 가장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88개 사례 중 세계최초 1건·국내최초 3건·국내최고 4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에서도 제천시는 지역소멸 극복 분야에서 이주자 지원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사례 지자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일대일 맞춤형 취업 연계, 고려인 자녀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제천시민과 고려인으로 구성된 코리아 가족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과 통합을 실현했다고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산군은 청운대학교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용 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및 (예비)청소년지도자 대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청소년 친화적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및 자문 협력 △RISE 기반 지역 연계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해 청소년정책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최근 중간 보고회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서 밝힌 청소년 복지 향상 정책과 맞물려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청소년이 있는 만큼 군에서는 더욱 꼼꼼히 정책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성군는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기아,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홍성군의 축산분뇨를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마을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가 ESG 경영 차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면, 비영리법인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축산환경관리원과 홍성군이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방식을 취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가축분뇨 처리 및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1·2년차),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업 난방·건조시설 설치(3년차)를 계획 중이다. * (1년차) 정화처리설비 추가 16톤 증설, (2년차) 퇴비화시설 신축 약 12톤 용량 확대, (3년차) 스마트온실 및 고추건조장 설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명예감사관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14개 읍면동별 시민 대표로 위촉되어 시정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제보·건의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감사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불편 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명예감사관들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그동안 명예감사관들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준 덕분에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명예감사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총 1억 6천여만 원이 모였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민과 관내 단체,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89건의 후원으로 1억 6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개인 후원이 395건, 2천여만 원 ▲기업·단체 후원이 94건, 1억 4천여만 원으로, 광명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금된 성금은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하는 배분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시민들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려움이 닥칠수록 시민력이 빛을 발하며 위기를 이겨낸다”며 “이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