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7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 그리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온통 프로그램은 탐험형, 도전형, 토론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탐험형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이 1대1로 짝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17일)은 도내 중학생 20명(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 비장애학생 10명)이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목공 체험에 참여했다. 장애, 비장애 학생이 섞인 4인 1조(총 5개 팀)로 구성된 모둠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도전형은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3일에 마지막 기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스쿠버다이빙은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7일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제14회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는 수학열매 요리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나누는 융합형 수학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101개의 체험 부스와 101개의 체험전시가 운영됐다. 행사장은 ▲애피타이저 ▲담음새 ▲후식 ▲맛보기 등 요리 콘셉트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생활 응용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수학상담 ▲나의 강점찾기 ▲기하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대형교구 놀이체험 등 학생 중심의 참여형 융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해 ‘즐거운 학문’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이 향상되고, 교사 간 수학교육 노하우가 공유되며, 학부모의 수학교육 이해가 증진되어 지역사회 수학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미래교육 포럼(주제: 아이의 시선,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IB 교육)’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IB 철학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혁신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IB 교육 전문가, 학부모, IB DP(고등학교 과정) 졸업생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IB의 의미와 사례를 나눴다. 특히 IB DP 과정의 수업과 평가 사례, IB 활동을 통한 대학 진학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의와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IB의 수업·평가 사례, 대학 진학과 도내 안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실의 수업·평가를 넘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전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시간어었다”며 “아이의 시선에서 학습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하는 전북 IB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제주대학교 세미나실 및 강의실에서 도내 과학고와 일반고 학생 등 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특별강연 및 탐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융합컨퍼런스사업추진단, 과학중점학교 교과연구회가 공동 운영하는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1년간의 탐구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탐구 중심 학교문화 확산과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특별강연회에서는 국내 저명 학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탐구보고서 발표회에서는 고등학생 동아리들이 1년간 수행한 자기주도적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전공 교수로부터 직접 평가 의견을 받는다. 특별강연회에는‘동물이 만드는 지구절반의 세계’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를 비롯해 기초과학, 응용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당진AI미래교육센터 초·중학교 영재업무 담당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유곡초 양진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GED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 추천 및 선발 절차를 실습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어 당진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일정과 세부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GED 시스템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잠재적 영재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영재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미래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교육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과 인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학생교육원 원장 및 교육요원 2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체험교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학생교육원은 전국 교육요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과 웨스트 앙상블의 관악 연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원장협의회에서는 학생 체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화합의 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화군 소재 인천학생교육원 견학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강화도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로 개관한 마리관을 탐방하며 교육원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교육요원들이 인천에서 학생 체험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4·19혁명 제6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열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강연회는 4·19혁명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며 인천 지역 최초로 혁명에 참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기념식에 이어 사단법인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오제연 교수의 강연과 인천기계공고 학생 대표의 다짐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연대와 협력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가 일상의 실천을 통해 발전해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19혁명의 주역들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명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강연회가 세대 간 화합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당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신규교사 성장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 -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버스타고 당진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유·초·중·특 신규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교사들은 당진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솔뫼성지와 면천읍성을 비롯해 지역 산업체와 마을공동체를 탐방하며 마을교육과정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교사는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당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배경의 동료 교사들과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신규교사들에게 우리 고장 당진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동료 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직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3시에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독도교육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독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봉황초등학교 강신훈 교사가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독도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독도 관련 역사, 지리, 국제법, 생태 환경 등 다각도의 내용을 균형 있게 다뤘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사들이 독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주권 의식과 민주시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 34명(13팀)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가족독서문학기행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은 손주-부모-조부모 3대(代)가 모여 대전 지역의 문학 명소들을 여행하면서 삶과 문학에 대해 세대 간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무수동 유회당과 어남동 신채호 생가지를 탐방하며 떠올린 문학기행의 감성을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로 구체화하고, 서로의 시를 공유하며 독서인문소양을 함양할 예정이다. 특히, 효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부모를 간절히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담은 무수동 유회당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은 ‘효(孝)’를 주제로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다. 또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과 저서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철학과 의식이 담긴 인문학의 힘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 참여자의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