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과 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빛나는 꿈이(e), 찬란한 내일이(e)’를 주제로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500여 명의 장애학생이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이(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통해 선발된 특수학교(급) 학생 19명이 본선 무대에 나섰다. 제주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외 7개 종목)와 이(e)스포츠대회(모두의 마블 외 5개 종목)에 참가해 남녕고 김주원·서영수 학생이 에프씨(FC)온라인 종목 전국 1위, 대정고 윤훈석·고세혁 학생이 팀파이트택틱스 종목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름중학교 김지온 학생이 스마트검색 종목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제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범죄 대응 방안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에는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과 김소라 간호팀장이 참여해 장애학생 대상 성범죄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위해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수학축전과 연계하여 ‘2025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사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맨도롱’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물론 보호자, 청소년, 일반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나쁜 말 잡고(GO)! 바른 말 잡고(GO)!’,‘관계개선 미션박스’,‘릴레이 칭찬 챌린지(다음 사람에게 전할 말을 정하기)’,‘친구와 함께하는 30초 칭찬 챌린지’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올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의사소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언어문화 정착과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추자도에서 인테리어디자인과 재학생 7명이 참여한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실내 디자인·시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자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기술을 이웃을 위해 활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재능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삼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나눔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이 전문 역량을 사회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1일 제주시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선흘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와 함께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교육과정 ‘습지 탐구 활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람사르습지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 학교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각 지역의 습지를 탐방하고 조사·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대초는 연안습지, 선흘초는 동백동산습지, 수산초는 수산한못을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직접 관찰하고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습지의 생태적 특징과 가치를 비교하며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학습 결과 공유를 넘어 학교 간 협력과 배움의 확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대초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이 공부한 내용을 들으며 우리 동네와 다른 습지의 특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중국 둥잉시 습지네트워크와 온라인 회의를 열어 중국의 습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며 학생들은 국제적인 시각에서 습지 보전과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배우고, 환경 공동체 의식을 더욱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소속 직원과 관내 지방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도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 오디세이학교의 공립형 대안학교 운영 사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학교시설 통합유지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교육행정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학교 냉난방기와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합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의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방공무원의 자발적인 학습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수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양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의 직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양궁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본교 실내체육관과 강당에서 1·2학기 각각 15주차 동안 주당 2~3시간 운영되고 있다. 필요한 장비·교재와 강사 인력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에는 본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7미터 거리 슈팅 기초 훈련, 정확도 향상 연습, 혼성전·단체전 체험, 실제 경기 형식의 모의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궁의 기본기와 경기 매너를 익히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고 나아가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희 교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양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집중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고 책임감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선별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이며,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의미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추석 판매품목은 사과(홍로), 배(신고)로, 상품구성은 사과세트(9과, 55,000원), 배세트(6과, 30,000원), 사과·배 혼합세트(6~12과, 40,000~65,000원)이다.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기업체・단체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은 e경남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e경남몰은 추석맞이 특별할인전과 연계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위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이로로 상품을 선보인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추석에는 ‘이로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기념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달서 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 시그널, 달서에서 ON’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건강한 지역 청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 19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사전행사 '청년의 날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가 막을 연다. 고명환 작가가 ‘나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해 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20일 달서구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의 날, 달서구 청년센터 3주년 기념식'과 청년활동지원 참여자들의 공연·성과공유회 '청춘 정거장'이 열린다. 이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 타로 고민상담, 캐리커처 그리기, 칵테일·네일아트 체험, 옥상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는 청년 셀러의 실질적 경제활동을 돕는 '2025년 청년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청년주간 본 행사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달서구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025년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전했다. 교육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체험실기실습장)에서 9월 1~12일 총 10회 운영됐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과 사례별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4, 5세 아동 약 5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대피 요령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및 실습이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대상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큰 효도이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어린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