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상주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서‘2025학년도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학교 운영 전문성 및 교육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과 지역 연계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수심 7미터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바닷속 전망대 체험을 통해 자연과학 기반의 체험교육 현장을 탐구했다. 이후 울진요트학교에서는 해양 안전교육과 해양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안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 교육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이다.”라며“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두희 회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장님들이 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된 학생 안전관리 강화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5분 발언에서 제시된 소재 미확인 인원수 1,391명의 차이에 대해 재확인한 결과, 주민등록상 7세부터 12세까지 도내에 주소를 둔 아동은 총 7만 8,625명이며, 이 중 재학 중인 학생은 7만 6,342명이고, 취학 후 유예 등 학적 변동 인원을 포함하면 7만 8,600명이다. 25명의 차이는 광주·전남 공동학구제에 따라 광주에 재학 중인 학생과 타시도에서 전입한 아동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부 수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결과를 도민께 투명하게 설명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재학중인 학생은 주기적으로 학적 변동 및 출결상황을 점검해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하고 있으며, 취학관리대상자에 대해서는 학교 의무교육관리위원회와 교육지원청 취학관리전담기구를 통해 월 1회 이상 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광역시 현장을 찾아 전남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부 경기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태권도 경기를 관람하며 전남 대표 학생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무대”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남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기에 임하는 과정에서 협동과 존중, 그리고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성취”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44종목, 72개교, 총 496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 왔다. 이번 대회 기간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심리 지원을 통한 긴장 완화, 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관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5년 주요 현황을 공유한 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소통과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늘봄전담인력 간 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의 역량강화 및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전문성 신장을 통한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담 인력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과 현장의 목소리 반영으로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사)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8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기업 해외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교육청이 광주경총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사업 취지 등에 적극 공감해 지난 4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구체화한데 이어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8월 7~14일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 14명이 참여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등에서 튀르키예 직업교육 현황,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광주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첫 사례로, 사업 확대의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광주경총에 감사패와 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6~17일 여수 일원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기반의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22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센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코디네이터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진로특강, 우수사례 발표, 진로체험자료 개발 협의, 체험처 방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에는 광주교육대학교 마대성 교수가 ‘인공지능(AI)으로 여는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구례센터(직영)와 영광센터(위탁)가 지역 기반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체험처 안내지도’ 및 ‘체험자료집’ 개발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자료 구성 방향이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여수 진로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의 실제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교과 연계형 진로체험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협의를 이어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16일, Wee클래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연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중학교 하동선 전문상담교사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선도학교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지도 전략을 배우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Wee클래스 담당자들이 학업중단 예방 관련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실무 중심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광일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7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작은 학교 큰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운동회에는 관내 3개 소규모학교 학생 50여 명과 학부모 8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준비체조로 화합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조부모가 세대를 넘어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가득 울려 퍼졌다. 학생들은 50M 달리기, 오공터널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 기초 체육경기를 통해 기량을 발휘했으며, 조부모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복을 굴려라, 바벨탑 쌓기, 에펠탑 쌓기 등 가족 경기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이루었다. 또한 볼풀공 서바이벌, 협동 벽돌 쌓기, 화합의 장과 같은 협동 프로그램은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운동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오후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및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2025 유치원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보호자 역할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기획헸다. 첫 번째는 강사님을 모시고 그림책을 가지고 유아의 마음을 알아보기를 주제로 소통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재생 종이를 이용하여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텀블러 가방과 그에 장식할 재료들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조작활동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하시며 “이제 집에 가서 시간을 함께 나누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부모의 역할이 무척 어렵지만 자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이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