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임학중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2025 북부 WE-ACT 푸른 지구를 위한 성과 발표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이 주도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핵심 가치로, 한 해 동안 운영된 학생자치, 생태시민교육, 읽걷쓰 출판 활동, 글로벌동아리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실천, 성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교육의 주체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는 학생자치 기반 푸른 지구를 위한 동아리 퍼포먼스, 생태시민 프로젝트 성과 발표, 읽걷쓰 출판 기념회, 글로벌동아리 성과 공유 등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사랑의 파란우산’의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이 제공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교육활동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와 생태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초등학교 52개교 교무·연구부장과 교·수·평 통합지원단이 함께하는 ‘남부 초등 중간리더–교·수·평 통합지원단 소통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간리더와 지원단 간 공식 소통의 장을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주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별 우수 사례와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지구별·분과별 분임 토의로 현장의 경험과 제안을 나누며 2026학년도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교·수·평 통합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성과를 되짚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교·수·평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 중심의 교육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미래형 수학교육 실현을 위해 ‘2025 수학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등 수학 교사와 수학교육 업무 담당자 52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학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연수는 선진 기업 탐방, 전문가 특강, 체험형 연수, 분임 토의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업인 빅플렉스 인터네셔널을 방문해 인공지능의 산업 현장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수학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의 연계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생성형 AI와 수학 연결성의 확장’을 주제로 한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적용 사례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와의 협업으로 교원 간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적 수학교육 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교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수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학교 현장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업중단 예방교육 운영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학업중단 예방 정책과 제도 효과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소그룹 토의, 학교 운영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학업중단 예방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한 강연도 펼쳐졌다. 이어진 소그룹 토의에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방법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 사례 △학생, 학부모, 교사 간 협력 방안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업중단 예방교육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몽골 옵스도 교육부와 도청에서 몽골 교원과 교육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수업 및 창의융합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몽골 옵스도 교육부가 읽걷쓰 4P 기반 창의융합수업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5월 한국 교원의 수업과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을 바탕으로 재요청하며 성사됐다. 연수는 옵스도에 새롭게 구축된 지능형과학실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주원초등학교 이동수 교사와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김다솜 교사는 몽골 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4D프레임과 센서를 활용한 창의융합수업을 운영으며. 같은 기간 오후에는 초·중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융합수업 사례 공유와 수업 제작 실습을 실시했다. 이어 18일에는 옵스도 교육부와 시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몽골 옵스도 한 중학교 교장은 “이번 수업과 연수는 옵스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학생과 교사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한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윤희 작가의 강연 ‘오늘부터 나는 생태시민입니다’를 시작으로 자생식물 씨앗나눔,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 동아리 활동 포스터 전시 및 발표, 주제별 동아리 활동 결과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결과 발표회에서는 초·중등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과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습지학교 네트워크,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및 극지식물 재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전문가 멘토링으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직접 조사하고 실천한 활동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앞으로도 일상에서 생태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생태전환의 주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지역화·세계화 흐름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과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학생 진학을 지원하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4년 6월 선발된 학생 가운데 3학기 동안 총 96차시 교육과정을 이수한 관내 일반고 27교 74명이 이날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학부모와 과정 운영 중심학교 교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강의한 유타대학교 김세진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한 수료 학생은 “과정을 통해 환경 문제와 외국어·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상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며 배움을 삶으로 확장하길 바란다”며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2025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근로자 대표, 공익 대표, 사용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 노동 의식 개선 등을 협의·자문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매년 두 차례 정기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을 ‘순수한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존중위원회 산하에 ‘업무 갈등 조정 협의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배움의 장으로 남아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번 제안이 출발했다”며 “업무 분장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동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과 19일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학교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가 소유해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됐다. 인천예술고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8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3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약 2,610㎡, 지상 3층 규모로 일반교실 7실을 비롯해 개방형 스터디카페, 다목적강당, 시청각실,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2023년 7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약 8,03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일반교실 20실과 함께 개방형 도서관, 하늘정원, 스튜디오, 바리스타실, AI면접실, 제과제빵실 등 다양한 진로·체험 공간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학생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각자의 소질과 꿈을 키우며 미래 사회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콘텐츠·교육·창작·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정책으로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취임 이후 줄곧 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철학은 축제, 공연, 교육, 창작에 이르기까지 사천시 전반의 문화정책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사천만의 특별한 콘텐츠, 문화적 포용을 넓히다 사천의 대표 축제인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도시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4일간 2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이번 축제는 용·고려현종·우주항공을 결합한 사천만의 서사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통문화 계승에도 힘을 쏟았다.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 농악대전은 진주·삼천포 농악의 맥을 잇는 자리로,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