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중앙도서관과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오는 11월 한 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과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특별전시회 ‘한강의 문장들’ ▲‘한강, 퀴즈가 온다’(이상 광주중앙도서관 주최) ▲김주선 평론가 초청 특별강연 ▲'소년이온다'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한강을 쓰는 시간: 글귀 필사(이상 분관 최상준도서관 주최) 등 5개의 행사를 마련했다. ‘한강의 문장들’은 광주중앙도서관 통합자료실 1층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다. 한강 작가의 이력과 책을 소개하고,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대표작품 속 문장을 전시해 독서와 전시 관람이 동시에 가능하다. 내달 4일 분관 최상준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김주선 평론가 초청 특별강연’은 ‘인간의 연약함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선 평론가는 2015년 계간 '문학과사회' 평론 부분에 등단했으며, 현재 계간 '문학들' 편집위원으로 활동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5차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교육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상은 고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학습-대입 전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EBS 대표강사진이 1, 2부로 나눠 영어 학습법(수능·내신)과 2026-2027학년도 대입 정보를 안내한다. 1부에서는 EBSi 영어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한영고등학교 김수연 교사가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김 강사는 ‘EBS 김수연의 구문에서 독해까지’, ‘김수연의 빠르고 정확한 문장 삽입’ 등을 저술했으며, ‘2025 수능특강’ ‘2025 수능개념’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부에서는 경기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이자 EBSi 입시·면접 대표강사인 김진석 교사가 2026-2027 대입 전략을 안내한다. 김 강사는 경기도진학교사협의회 연수국장이자 경기 진로진학상담 리더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타랑께 마을버스’가 정상 운행된다. ‘타랑께 마을버스’ 학생 체험학습 지원은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교통지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의 유용한 교육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박물관 등 지역의 역사, 인문, 문화 인프라를 부담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타랑께 버스’를 지원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타랑께 마을버스’ 체험학습 지원과 관련하여 전-후반기학교 체험학습 지원 희망을 받아 11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의 추가 신청 수요가 몰리면서 예산의 조기소진과 세수부족에 따른 교육재정의 어려움이 겹쳐 추가 지원 대상학교에 버스 지원 일시 중단을 안내했다. 그러나 학교와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마을교육협력사업 지원 위축 우려가 있어 이를 반영해 자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을 지속 지원키로 했다. 한편, 재
(아름다운교육신문)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예술路 삶! 우리함께’ 문화예술축제와 The 푸른 학생 연극제를 음악역 1939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 어디나 공유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다. 이 축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세 가지 큰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전시마당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음악역 1939 3층 갤러리에서 열리며, 다양한 학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도 개방된다. 둘째, 공연마당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각 학교별로 준비한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학생들이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셋째, 연극제는 The 푸른 학생 연극제로,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며, 지역 초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의 학생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24일 정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은 나누고 생명은 더하고’라는 주제로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정천중학교와 수원중부경찰서가 주관하여 등굣길에 학생들은 탈인형을 쓰고 참석자들이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생명살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서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 생명사람 문구가 새겨진 간식 배부 ▲ 생명사랑 구호 외치며 하이브하기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살림 캠페인을 축제처럼 즐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오늘 캠페인 피켓 문구 중 ‘어떤 너라도 사랑해’라는 말이 나에게 위로가 됐다. 탈인형을 쓴 친구와 찍은 즉석사진에 이 문구를 적어 놓고 힘을 내야 겠다 ”고 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생명살림 캠페인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처럼 운영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은 탈인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교권보호책임관 갈등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교권보호책임관 갈등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은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권역인 파주, 의정부, 연천 지역의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 제2강연장에서 6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권보호 책임관으로서의 교감의 리더십 및 교육 현장에서의 갈등관리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교육현장에서의 갈등관리 ▶갈등관리 이론과 모델 ▶갈등관리의 실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습과 체험 위주의 실질적인 갈등 관리 역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교권보호 책임관 갈등관리 역량화 워크숍 운영으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관리자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이 향상되어 교육 공동체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추진하면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연계한 새로운 경기 공교육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수업과 학점으로 인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25년 3월 개교를 앞둔 경기이음온학교를 비롯해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의 연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온라인학교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삶과 연계한 경험 확장 ▲책임교육의 폭과 깊이 확대 등 3개 영역과 14개 유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6.84대 1, 사립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은 지난해 7.91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지난해 5.91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일반 257명에 1,90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에서는 2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0.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탁으로 진행되는 사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51개 법인 179명 선발에 1,046명이 지원하여 5.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지원하는 공․사립 동시 지원에 667명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 과목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과목은 음악으로 17.25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역사(16.2대 1)와 한문(16대 1)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경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산업 부문 특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한 6팀은 특상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방제 카트의 제작 및 효과성 입증, 우수상 ▲스마트 천연 이끼 공기 정화 시스템에 관한 연구, 장려상 ▲전자 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중복 투표 방지 및 시각 장애인 지원에 관한 연구, ▲바람에도 안정적인 이착륙이 가능한 각도 조절 VTOL1) 드론에 관한 연구, ▲휴대 가능성을 높인 열선 커팅기에 관한 연구, ▲아두이노 로봇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로봇 상용화에 관한 연구로 수상했다. 학교 내 발명동아리는 자신의 전공과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접목하여 대회 참여 뿐만아니라 학생의 진로역량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환 교장은“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22일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제1회 ‘100인의 리딩쇼, 달빛 아래 기쁨을 노래하다’를 야외 중정 정원(청솔 꿈마당)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같은 책을 낭독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함께 낭독한 책은 손세실리아 작가의 산문인 '섬에서 부르는 노래',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 '달빛춤'과 '일어나'였고 작가들도 함께 이날 낭독한 책에 담긴 의미까지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낭독하는 경험은 처음인데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낭독을 준비하며 책을 깊이 들여다보게 됐다”며 “선생님, 학부모와 함께 낭독하니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학부모는“자주 지나치던 곳이었지만 의미 있는 낭독의 공간으로 변신한 학교 정원이 너무 아름답고 학생들과 함께 낭독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