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인공지능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급속한 인공지능 기술 변화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교육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충북교육청의‘실력 충북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육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학습의 도구를 넘어 사고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라며 “이럴수록 사람 중심의 교육과 협력의 힘이 진정한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충북교육의 철학과 실천을 직접 듣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제주교육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5주간 도내 교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특강 1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입문' 5개 강좌와 'AI 활용 교육자료제작' 6개 강좌로 운영중이다. 10월 11일부터 운영한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디지털 음악 작곡 ▲AI 활용 그림책 제작 등의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간단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연수로 운영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입문자용 단기 과정뿐만 아니라 심화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으며,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연수를 확대 운영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운영할 강좌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와 '숏폼 제작 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는 미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와 정책 우선순위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828명, 학부모 3,033명, 교직원 3,345명(총 15,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주요 정책 인지도를 묻는 설문에서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은 지난 5월 조사 당시 40%에서 이번 9월 조사에서는 43%로 3%p 상승했다. ‘정책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 응답은 같은 기간 7%p 증가했다.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인지도는 모든 대상에서 상승했다. ▲학생은 40%에서 58%로 18%p ▲학부모는 41%에서 69%로 28%p ▲교직원은 94%에서 97%로 3%p 상승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열고 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 현안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길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안대룡 교육위원장, 천성관 영아너소사이어티 회장과 이음뜰학교의 학생과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사회 참여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음뜰학교는 참여, 소통, 협력, 실천의 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공공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사회참여 사업(프로젝트)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 공모로 초중고 1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학교별로 토의 토론학습, 주제 중심 연구 수업을 추진해 학생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실천형 학생 참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한마당은 ‘사회 현안에 대한 학생 사회참여 사례 공유와 정책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7팀, 중학교 5팀, 고등학교 4팀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함께 배우고 누리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특별강연과 함께, 제주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은 도민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도민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마련된 소통 채널이다. 오영훈 지사는 특강에서 “배움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힘”이라며 “제주도민대학은 도민이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시작된 제주도민대학은 2년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66개 과정 1,320명에서 올해 9월 기준 406개 과정 6,989
(아름다운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까다로운 소비자가 상품의 질을 높이듯, 경기교육의 성패는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8일,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 프로그램 ‘수원특례시 학생·학부모 딱 좋은 만남’을 개최했다. 영통구청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특강에 이어 학습 전문가의 진로진학 강의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경기교육은 학생을 어떻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하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교육은 주어진 정답을 맞히는 교육보다 어떻게 새로운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창의력 교육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교육은 늘 ‘대학입시’라는 큰 벽에 부딪히고 있기에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7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아이와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연수는 자녀의 행동 발달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가정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법들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아이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행동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은지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명 교육장은‘이번 연수가 학부모를 지원하고,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어 더 건강한 교육공동체로 함께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되어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의 회의를 개최하여,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도내 교(원)장 11명, 교(원)감 7명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대상 제3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관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 채색 명상 △집중 호흡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한적한 사찰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교육 현장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로서의 회복이 곧 학교 구성원 전체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관리자는 교육과 조직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실현하는 존재인 만큼, 스스로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내면을 돌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자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리더십과 회복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지역내 체험장 일대에서 관내 늘봄전담인력 16명(늘봄지원실장 4명, 늘봄행정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행정 사항 전달 ▲참기름 착유 체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인 늘봄학교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기름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깨를 볶고 기름을 짜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영농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늘봄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