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로봇, 드론, VR/AR, ICT 등의 ‘활동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등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하여 일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과학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여 일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실험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체험프로그램의 신청과 접수가 급감하였고 각종 과학 체험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다. 그러나 날로 새로워지고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교육은 한시도 늦출 수 없었다. 이에 과학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과학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 사다리 과학체험』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활동에 제주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중 21개 센터 7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로봇, 드론 등을 주제로 체험활동이 총 61회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의 확산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사회공헌 교육복지서비스 제공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3일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격려 물품을 전달받고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였다.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대정읍에서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우리 학교 고3을 대표해서 참석한 박하연, 고민정 학생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인공지능(AI) 초등수학 학습플랫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회사는 이날부터 2023년 2월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 AI’ 플랫폼을 통해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학생들에게 수준별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하며 교사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클래스팅의 ‘클래스팅 AI’는 문제풀이 완료 시마다 경험치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사 계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나 가정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 또는 안드로이드 패드 등을 활용하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즐기는 과학 공연 ‘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연다. 이 공연은 이론만 척척박사인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봉과 의욕만 앞서는 사고뭉치 초보 BJ봉봉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린 아동극이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 ‘예술공장승승’이 실시간 방송을 하는 듯한 무대 장치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11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어린이실(053-440-0374~5).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즐거움은 물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밀양에 있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기업들로부터 졸업생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졸업생 정원 90명의 70%가 공기업과 각종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나머지 30%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개교 전부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밀양시,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서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는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며, 대학에서도 극히 일부만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또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습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게 높은 취업률의 배경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도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왔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코 그룹이 1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이텍솔루션이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네패스 등 다른 기업에서도 고가의 반도체 기자재를 무상
어린이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신라에 들어온 다른 나라의 물건을 찾아보면서 신라의 교역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유아 및 초등(1~2학년)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10:30~11:00) ‘두근두근 실크로드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의 ‘세계로 무대를 넓히다’ 코너와 연계한 것으로, 한반도 동남쪽의 작은 나라에 불과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천년 왕국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비밀 가운데 신라의 국제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신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른 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이러한 체험은 어린이들의 세계 문화 교류에 대한 개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박물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아 및 초등(1~2학년) 단체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월)부터 10월 19일(화)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및 각 시·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전여상 학생들이 총 10개의 종목에 출전하여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10개 등 총 19개의 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상업교육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특성화고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종목이 확대되어 11회 대회인 올해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총 11개의 경진 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등 총 4개의 경연 종목에 각 시·도 대표선수 612명과 83개 팀이 출전하였다. 대전여상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금융실무,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에서 공동수상자를 포함해 금상 6개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펼쳤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조중택 교장은 “직업교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도전과 축제의 장인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에서 요구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1시 충청북도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제 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청소년, 평화를 선언하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92년 전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을 기념하여 정의의 역사를 새롭게 새기는 날을 맞아, 충북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평화를 화두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학생 30명은 학생독립운동기념 행사 참여 희망자 모집을 통해 모인 학생들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과거 일제강점기의 폭압적 현실에 대해 만세운동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이 시대에 되살려 일상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한반도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화의 의미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우리 세상, 우리가 가꾸는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제안, 혐오와 차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 과제와 요구, 한반도 너머 더 넓은 한반도를 향한 평화의 꿈 등을 내용으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유쾌하고 참신한 의견을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에 참여한 최준영(운호고 3년) 학생은 “청소년들이 미래세대로서 평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학교 인근 연산동 봉수로 주변에 사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학교는 2013년부터 월드비전 나눔 클래스 활동, 김장 배달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사)부산연탄은행에 총 1,561,000원(연탄 1,956장)을 기부했다. 학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45명과 교감을 비롯한 지도교사 5명 등 50여 명이 10가구에 가구당 100여 장씩 모두 1,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비탈진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지게로 연탄배달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정대호 연제고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11월 6일(토)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동부이야기샘봉사단과 함께 만 4세 이상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쑥쑥! 생각쑥쑥!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동부이야기샘봉사단은 동부도서관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스토리텔링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강좌 수료생 1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6월부터 월2회 동아리모임과 보수교육으로 그림책 놀이 지도에 대한 역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활동 조끼리 프로그램 시연도 하고 있다.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유아 함께하는 봉사를 조금 더 빨리 진행하기 위해 11월부터 활동한다.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쑥쑥! 생각쑥쑥! 그림책 놀이’로 매월 주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11월은 ‘가을을 파는 마법사’ 등 가을 관련 그림책 4종과 ‘낙엽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 12월은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 등의 겨울 관련 그림책 3종과 ‘리스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 모든 활동은 매주 토요일 11시 동부도서관 1층 북스타트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