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Beyond Differences, Together as One(차이를 넘어, 하나로)’을 주제로 '2025 중등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글로벌 교육 행사로, 외국어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의 슬로건 ‘Beyond Differences, Together as One’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참여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배움과 체험, 나눔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가치로운 아이디어 공유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영어 글쓰기 실습 ‘Writing Lab with AI’, 온라인 영어 독서 진단 및 맞춤형 독서 지도를 제공하는 ‘Explore Reading World’등이 있다. 또, ‘Steps into Global Exper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8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아버지) 자!(자녀) 온(溫)가족투어’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을 활용한 야외 활동으로 일상에서 나누기 어려운 깊이 있는 대화와 교감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과 ▲지역 문화 탐방,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숲을 탐방하며 소나무 오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 딱따구리체조, 보물찾기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도 진행됐다. 참여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주말에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에 대해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맘 이음 가족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가 가족들은 숲의 다양한 생명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오감빙고*’를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자율형 숲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부모는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잇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숲 캠프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0일 대전동광초등학교에서 실시된 '2025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50개교(초 37교, 중 10교, 고 3교)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법, 보호장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는 현장 점검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 교육 자료의 적절성,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세밀히 살피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우수 사례 확산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대전동광초등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직접 자전거 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생활 속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에서 강릉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모의창업경진대회 및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창업경진대회는 지역 창업전문가의 경제특강을 시작으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팀별 아이템을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실전 창업 환경을 경험하게 된 학생들은 경제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함께 열리는 진로박람회는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미래산업루트에서는 인공지능(AI)산업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코딩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직업체험루트에서는 과학수사대, 패션디자이너, 제과제빵전문가, 레이저가공전문가, 스마트팜전문가 등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전문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직업 세계를 넓혀볼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봉화교육지원청은 17일 봉화송이축제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흡연율 증가와 마약 등 신종 약물 확산 등 복합적인 유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 홍보,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선제적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봉화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40명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생태 공감 가족 나들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가족끼리 울진으로 가서 케이블카도 타고 아쿠아리움도 관람해서 너무 좋았다. 또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와 백두대간수목원에 가드닝 체험 시간동안 가족끼리 힘을 모으고 이야기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 이런 가족 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생태공감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단위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늘봄지원연구사를 81명까지 확대해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연구사 3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로,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초등교사 29명, 초등특수교사 1명 등 30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1명의 전임·겸임 늘봄지원연구사가 학교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선발은 ▲1차 기획역량평가(늘봄 사업 기획안 평가 및 가산점 합산) ▲2차 정책역량평가와 심층면접 ▲다면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특히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이 2차 전형 과정에 배석해 공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청렴 요소를 점검하는 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전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과정 문항을 ‘시교육청 인사클린센터’에 공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효 동화 오디오존’에서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동화구연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구를 필사할 수 있으며, ▲‘내가 노인이 된다면?’ 부스에서는 노인 유사체험을 통해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효나무 키우기’에서는 효행 실천 다짐을 작성해 나무에 게시하고 효도쿠폰을 제작하며, ▲‘내가 만드는 우리 집 가훈’에서는 캘리그라피로 가족의 가훈을 적어 책갈피를 만든다. ▲‘효(孝) 이모티콘 만들기’, ▲‘세대 모두가 소통하는 언어’ 프로그램 등 디지털과 놀이를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대표 선수단이 대회 4일 차인 20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개최지 부산의 자존심을 걸고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강호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전경기에서는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 구차빈,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 김하은, 장하선, 조혜림으로 구성된 부산 선발팀이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선수단의 금빛 질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혜선) 김지윤, 부산체육고등학교 김예담, 김채원, 최현서, 구지윤 선수로 이루어진 부산선발 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 김지윤은 에어로빅 여자개인전과 힙합 여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부산 선수단 첫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수영 종목 남자부 접영 200m에서 부산체육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