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는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전주시 기업전담매니저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담매니저’ 사업은 전주시 소속 공무원을 기업별 전담 매니저로 지정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상시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전주시 대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제도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경영·투자·판로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정부·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의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연계·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업지원사업 평가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premier17@korea.kr) 또는 우편(완산구 노송광장로 29, 7층 전주시기업지원사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전담매니저는 단순 상담을 넘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 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회장 김종기)는 지난 14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만찬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세무·회계 분야 강의를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화합행사를 축하하는 공연과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직능·중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 확대 및 이자 지원사업 △골목상권 드림축제 △골목형상점가 지정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능단체와 중소상인 등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직능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주생면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이는 올해 동절기 도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 H5형 항원 검출 사례가 된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으나,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되지 않아 발생 사례로는 포함되지 않았다. ※ 발생 현황(2025.9.12.~) : 10건(경기 6, 충북‧충남‧광주‧전남 1) 해당 농장은 36주령 육용종계를 사육 중인 곳으로, 농장주의 폐사증가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H5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며, 결과는 약 1~3일 내 확인된다. 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61호(닭 39, 오리 19, 기타 3, 약 260만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45주 70명에서 46주 94명, 47주 101명, 48주 12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등 저항력이 매우 강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고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염력이 높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 섭취이며, 환자 접촉이나 분비물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쉽게 발생한다.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 오한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전북도는 노로바이러스가 높은 전염력을 지니고 있지만,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재료 조리 등 기본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인 11개사를 배출하며,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입주한 도내 11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산업융복합단지가 지정된 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을 확보하며 에너지산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역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이 11개 사에 이어 광주와 전남이 각 9개 사, 경남 4개 사, 경북과 충북이 각 3개 사, 부산 2개 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총 41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이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10개 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1개사가 추가되면서 누적 21개 에너지특화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군산2국가산단 15.8㎢, 새만금산단 1·2·5·6공구 7.7㎢, 부안신재생에너지산단 0.4㎢ 등 총 23.9㎢ 규모로 조성돼 있다.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에코펨, ㈜하이솔, ㈜에스엠전자, ㈜에쓰에쓰컴퍼니,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생명산업의 전 분야에서 국가 정책사업 유치와 기반 인프라 확충을 연이어 달성하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구조적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신성장 농생명산업·K-푸드, AI 기반 스마트 농업, 농정 혁신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1.신성장 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 농생명산업 육성 - 글로벌 미생물, 종자, 식품, 동물헬스케어 산업 허브로 도약 - 미생물 분야에서는 미생물융합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기업이 국가 공모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특히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준공되면서 미생물 기반 신산업 실증 등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메가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3,874억 원 규모로 헴프 재배부터 안전관리, 소재·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체계를 구축하는 대형 프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15일『지속가능발전 미래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과제 구상을 담은 종합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 정책 분석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산업·경제, 농생명, 도시성장, SOC·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 사회 등 8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김제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김희옥 김제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 연계·신규 국가사업·지역 현안 등 시정 전반에 적용될 지속가능발전 정책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보완을 거쳐▲헴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김제 특장차 X-Platform 구축,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3일에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특별 행사인 ‘수학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종수학체험센터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 ▲시민 대상 주말 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방학중 ‘수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상반기에 추진한 ‘세월호 추모 행사(4월)’, ‘감사의 달 행사(5월)’, ‘2 day 행사(6월)’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행사를 운영해 높은 참여 열기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인 ‘수학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또한 누리집에서 진행된 선착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약 34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회전과 대칭이 담긴 트리스켈볼 모빌’, ‘무게중심과 팽이’, ‘무한 마법 카드’ 등 총 30개의 체험 공간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은 12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대학교 RISE사업단과 『드론을 넘어 AI 미래 모빌리티』 특화산업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지역 특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AI·자율주행·드론 등 첨단 분야 대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콘텐츠 공동 개발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보은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교육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의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AI·미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진로 탐색 폭이 한층 확장될 전망이다. 더불어 대학-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강화되면서 보은군 교육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 건의 피드백 △선거법 저촉여부 검토 △겨울철 방한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소통 간담회나 민원인 면담 시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가 민원인에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상당한 기간 안내가 없으면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과 업무처리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부서별로 건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보고 안내가 미흡한 건에 대해서는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일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조 군수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 6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 등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제한‧금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근무시간 중 민간단체 행사 참석이나 군정 실적, 활동을 알리는 데도 많은 제한을 두고 있어, 행사를 개최하거나 지원할 때 선거법 저촉 여부를 충분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면서 조 군수는 “환경미화원이나 도로보수원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