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북부교육지원청, 인천시교육청, 관내 늘봄지구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늘봄지구 구성(안)을 검토했다.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단위학교별 돌봄 수용 한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부평동초등학교를 거점으로 2027년 3월 개소 예정이며, 80~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해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2025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중등 정책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분과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소통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 교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9가지 정책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학부모·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설 고등학교 개교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교사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One-Stop’ 교권 침해 신고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 인사 체제 개편 ▲강화지역 맞춤형 통합교육센터 운영 ▲인천바로알기 앱 개선 ▲고교학점제 출결확인 보조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중심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적극
(아름다운교육신문)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국립박물관과 과학센터 등에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해 보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15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 군 실단과소장, 설계 용역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11일 오룡지구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일부(86.5㎡)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해 2026년 3월 오룡지역 초등 돌봄 수요를 해소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정적인 아동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초등 돌봄 복지가 시급한 군정 과제였는데, 공간을 내어주신 시티프라디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호반써밋1차) 개원을 시작으로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 4호점(무안읍복합문화센터)을 운영 중이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해 온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수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7년간 약 16억 원을 투입해 애플망고를 포함한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시범 도입해왔다. 특히 애플망고는 6개소, 총 1.3㏊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 애플망고는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애플망고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채소, 레몬, 체리 등 작목도 함께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재배 품목과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앞으로도 애플망고를 비롯한 아열대작물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별 연구회 중심 고품질 공동브랜드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본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 및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하에 사전에 시행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 내용으로는 ▲위험물질 취급 시설․장비 주기적 전수조사 ▲사고유형별 집중점검 ▲위험 공간 예방 교육 및 홍보물 부착 ▲동선 분리 및 안전 펜스 설치 ▲도급․위탁․용역 시행 시 중점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산 군수는“금일 회의를 바탕으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을 원칙 삼아, 산재 예방 대응체계를 알기 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무안군, 건강한 일터 조성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은 지난 12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으며, 이번 공고는 지난 공고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재공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기존주택 매입 후 청년임대주택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세입자 이주 및 공실 확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3월 말까지 공실로 계약이 가능한 주택을 매입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실 확보 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리모델링 및 청년 임대주택 공급 일정 단축, 청년층의 저렴함 임대료 입주 및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25일 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은퇴설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직자와 군민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은퇴 이후의 삶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은퇴는 단순히 정년의 나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언젠가 마주할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메시지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경제적 기반, 건강관리, 인간관계등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고민과 바람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각분야 전문가 패널들이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안군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청우평생학습관에서‘인생설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맞서라! 부안 신중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건강·자산·관계·여가·배움·자기실현등 은퇴 이후 삶의 7가지 핵심주제를 7주간심층적으로 다루며, 자신의 두 번째 전성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수 있도록 돕는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 55명을 대상으로 『Click & GO! 쉽고 빠른 스마트 행정 실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행정업무 혁신을 목표로 ▲AI 비서 개념과 행정 적용 사례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 필요성과 효과 ▲Notebook LM을 활용한 업무 매뉴얼 작성·관리 ▲생성형 AI 기반 민원 응대 실습 ▲클라우드(구글) 문서·정보 공유 실습을 진행했다. 강의는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연수에서는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 문제 해결을 통해 디지털 도구를 바로 적용해 보고, 부서별 협업 업무 자동화 과제를 수행·정리함으로써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적용 전략의 윤곽을 구체화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문서관리 표준화·민원 응대 자동화·정보 공유 체계 고도화 등 현장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실 밖 ‘행정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한 걸음 앞당긴 계기”라며, “AI와 클라우드 협업 도구를 기반으로 학교 행정의 정확성·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