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대전탄방중학교와 대전만년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응시현황 집계 결과 공·사립 전체 지원자 1,073명 가운데 862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율은 80.3%로 지난해 81.6%에 비해 1.3% 낮은 수치이다. 공·사립을 구분해 살펴보면, 공립은 80명 모집에 693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47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78.9%, 평균 경쟁률은 8.7:1을 기록했고, 사립(위탁)의 경우 91명 모집에 3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315명이 응시하며 82.9%의 응시율과 평균 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6일에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정보마당-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대전둔원중에서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원·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월 3일 대전중에서 첫 연수가 시작됐으며, 이후 교원 13개교와 학부모 16개교 등 총 29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체 일정은 1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이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정책과 운영 방향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학교가 희망일을 신청하면 교육청이 마련한 강의안과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2시간 동안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 2025학년도 교육과정 변화, 학교 운영 방식,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부모 연수에서는 진학·진로 지도와 연계된 설명을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갑천중학교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막연했는데 교육과정
(아름다운교육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민원 환경 개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국민 참여 반영 노력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현장 중심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해 온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화동초등학교 화동관에서 열린 ‘제3회 태안군 어린이 안전 골든벨 대회’에 협조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청이 주관해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재난·안전 관련 퀴즈를 풀며 생활 속 안전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행사 운영에 필요한 학생 대상 사전 안내, 참가 학생 관리, 현장 협조 등을 지원했으며, 퀴즈쇼 1·2부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충청남도 왕중왕전 대회’ 참가 학생들의 이동 및 보호자 안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태안군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어울림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초·중·고등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무, 복지, 학생, 진로, 연구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장교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법 시행을 앞둔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주요 정책 변화, 학교가 갖춰야 할 대응 체계, 그리고 학교 내 교원 간 연계·협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주민의 고전 문학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문학산책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대표 문학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태안도서관 2층 자료실에 비치된 ‘세계문학산책’ 코너에서 관심 있는 전집 1권 이상을 대출한 뒤, 읽은 책 중 인상 깊은 문장 3개 이상과 이를 선택한 이유 5줄 이상을 A4용지에 자유롭게 작성해 1층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지역 도서상품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학은 시대를 뛰어넘어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세계문학을 더 쉽고 흥미롭게 접하고, 독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50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희망 학생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검도․사격․씨름 등 총 2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학교운동부 소속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일반학생도 참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육역량을 높이고 종목별 유망주를 일찍 발굴해 엘리트 선수층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각 종목 경기는 전남 곳곳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학교와 경기단체의 협조로 안전한 대회 환경을 갖췄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 방식과 종목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한 축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은 내년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이를 통해 경기력 확인은 물론, 학생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 단계에서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교 스포츠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재능 확장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영유아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3차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은 농산어촌과 도서 지역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영유아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차와 2차에는 총 67개 기관, 1,160명 영유아가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3차는 인형극, 벌룬쇼, 버블쇼 등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유아의 흥미와 몰입을 더욱 높이도록 운영한다. 3차 프로그램에는 총 20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공동 신청 기관과 영유아 수가 많은 32개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공간 규모, 영유아 구성 연령 및 규모 등 기관별 조건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25일 첫 프로그램을 운영한 해남 공립시등어린이집에서는 4개 기관, 104명 영유아가 참여했다. 이날 벌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생활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옥계동 823번지에 대지면적 19,896.60㎡, 신축 총면적 8,765.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81억 1,800만 원이 투입하여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한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밀 문제 해소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개정 교육과정 기반 창의․융합형 학습 환경 구축 △학교 안전 기준 반영 설계 △지역사회 요구 반영 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9월 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대학 진학 상담자료 및 학생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을 구축․보급하여 대입 상담 체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및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 행정이 현장에서 실천되는 조직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