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30일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99명(23팀)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의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과학 통합 분야 59명과 중학교 3학년 융합 분야 40명의 학생들이 2~5명씩 팀을 이루거나 개인으로 참여하여,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설계해 장기적인 탐구 활동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초등 12팀, 중등 11팀, 총 23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하천 수질 조사 및 수질개선 방법 탐구, 자동차 바퀴 무늬에 따른 마찰력 변화 탐구, 로켓 노즈콘 형상에 따른 항력계수 비교에 대한 탐구, 잎 색깔에 따른 광합성량 비교 및 저 광합성 식물의 생존 전략 연구, 태양전지 효율 연구 등 과학, 공학,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주제들로, 실생활과 연결된 자연현상이나 기술적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와 유네스코아태교육원(APCEIU)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 '세계시민교육과 학교 공간재구조화'를 주제로 발표해 국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회의는 아·태지역 유네스코 활동가, 교수, 교사교육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탈진실 위기 속 세계시민교육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넘어, 평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연대를 배우는 배움터로서의 공간 가치를 공유했다. 한국 대표로 참여한 조성준 장학사(대전시교육청 시설과 미래학교담당)는 발표에서‘평화의 집단적 서사를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학생·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공존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학교 공간혁신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해외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로코의 라네이 전문관은 “공간재구조화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협력 문화를 형성하는 배움의 과정”이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자신의 준비도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를 위해 응시예정자의 학력수준을 미리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총 17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9등급에 따른 등급이 제공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관내 57개 고등학교에서 12,795명, 8개 학원시험장에서 1,690명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우수 교사들이 개발한'중3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을 관내 모든 중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습자료집은 2020년부터 매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자료로 대전 지역 중학교 수학 교사들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직접 개발했다. 중학교 수학의 정점에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되는 개념을 정립하고,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자료집에서는 수학적 개념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에 맞춰 쉽게 도전해 볼만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자기 주도적 학습, 수업 내 학습, 방과후 학습에서 학생 스스로 한 단계씩 기초를 쌓아가는 기쁨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이번에 보급되는 자료집을 통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완벽함보다 꾸준함에 집중하여 작은 성공 경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학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여는 청렴·소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1일에는‘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 및 반부패 청렴연수’를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하여 이해충돌방지법 행위기준과 관련 사례 등의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공직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4일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및 저경력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기관장과 직원 간의 수평적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뢰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06명을 대상으로 하는‘청렴 소통공감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한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위치한 부산교육역사관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부산교육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문학, 예술, 신화 3가지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문학은 박윤미 강사가‘괴테의 파우스트와 마왕 읽기’, 예술은 전소정 강사가 ‘예술가의 그림과 편지(국내‧외 작가)’, 신화는 배미화 강사가 ‘그리스 신화와 함께 하는 인문학’을 강연한다. 문학 속 인물, 예술가, 신화속 인물을 통해 인문학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고, 표현 활동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청소년기 양질의 인문학 강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당신을 위한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운영한다. 개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사서가 알맞은 도서를 추천해 주는 맞춤 서비스로,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고민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진로, 인간관계, 건강, 자기계발 등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신청서에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서관 사서가 고민별 맞춤 도서를 선정해 ‘책 처방전’을 작성하고, 처방 도서 1권과 함께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일부터 해운대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고민이 있는 분들이 사서가 처방한 책을 읽으며 위로받고, 작은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보는 근대 부산’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부산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 부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과 사진집을 함께 선보인다. 개항 이후 부산항과 원도심의 변화, 근대 건축물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오늘날 부산의 뿌리를 되짚어볼 수 있다. 또, 사진 전시와 함께 관련 도서도 비치해 시민들이 책을 통해 근대 부산의 모습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부산시민들에게 근대 부산의 생생한 흔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자 외부변호인단 2차 위촉을 시작으로 2학기 교육활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 외부 변호인단 2차 위촉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지방변호사협회와 연계한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단 외부 변호인은 지난 1차 위촉 이후 이번에 30명을 추가하여 2학기부터는 총 60명이 활동한다. 지난 7월 채용된 법률지원관과 교원힐링센터 소속 변호사는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형사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외부 변호인단 60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할 때 즉각적인 소송 및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 9월 1일부터 교사위원 7명도 추가로 위촉되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한다. 교사위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와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54개 장애인 채용 희망기업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제조·포장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방향,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도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