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체육교육센터에서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 학생선수단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나누는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 공식 출전 사례로,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한민족 체육 교류 대회에 전라남도 학생선수 19명이 참가했다. 텍사스주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 정신 아래,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스포츠와 문화를 매개로 서로의 삶과 꿈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도착 첫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의 오찬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인 체육인의 메시지를 직접 들으며 진로와 꿈에 대한 동기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사흘 앞두고 참전용사비를 찾아 헌화·묵념·추모글 낭독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깊이 새겼다. 육상 종목 학생들은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훈련하고,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유아·학생, 다문화·학교밖청소년 및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독서·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초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연계로 ▲가베로 만나는 ‘수학동화 스토리텔링’▲그림책 스토리텔링 아트 ▲신나는 인공지능(AI) 엔트리 코딩 체험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식정보취약계층(다문화·학교밖청소년)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캐릭터 웹툰! 굿즈 만들기 ▲책과 과학이 만나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는 ▲인공지능시대, 내 아이를 위한‘부모 AI 교육’ ▲그림책 융합교육지도사 자격과정 프로그램 등 인공지능(AI)시대 자녀교육 전략과 독서교육 지도법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톡(讀)! 톡(talk)! 공유학교’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제4기 학생 온라인(ZOOM)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마인크래프트·로블록스 코딩, 이모티콘 제작, 유튜브 영상제작, 인공지능(AI) 활용 파이썬 등 IT 분야와 오일 파스텔, 수채화 등 취미 분야 중심의 총 47개 강좌로 편성됐다. 초등학생은 평일 오후, 중·고등학생은 토요일 오전에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추첨제로 1인 1강좌가 기본이나 추가 모집 시 2강좌까지 수강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수준 높은 온라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자기성장 해양체험〉3기를 운영한다. 이번 3기는 올해 마지막 기수로, 앞선 1기와 2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이 연계된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 전후에 다채움 채움책방을 통해 관련 도서를 읽고, 체험 후에는 활동 기록과 소감을 독서 감상문을 작성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차 제트보트 체험 ▲2일차 해녀물질 체험 ▲3일차 스킨스쿠버 체험, 아쿠아플라넷 관람 ▲4일차 패들보드 체험 등이다. 해양교육원은 이번 3기를 끝으로 올해 자기성장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단순한 해양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끝까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 가능한 충북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이다. 이번 2학기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은 농촌유학을 온 서울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및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여자이며,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을 지속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유학 생활에 만족해 유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참여 규모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유학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41명
(아름다운교육신문)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유령 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는 현대 물리학이 해결해야 할 핵심 소립자 중 하나이다. 이미 알려진 중성미자 이외의 새로운 중성미자를 찾으려는 노력이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를 활용해 수행될 계획이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선도연구센터(중성미자 정밀 연구센터, 센터장 주경광 교수) 소속 RENE 실험 연구팀(Reactor Experiment for Neutrinos and Exotics)은 한빛 발전본부 안에 미지의 새로운 중성미자를 찾기 위한 장비 제작을 마무리했다. 이 실험에는 전남대 선도연구센터를 주도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세종대, 전북대 7개 기관 5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장비는 원자로 중심으로부터 약 24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됐으며, 본격적인 가동과 탐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중성미자는 태양의 핵융합이나 원자로 핵분열 과정에서 방출되는 기본 입자로, 우주 전역에 무수히 존재한다. 이 입자의 성질과 변화를 규명하는 연구는 우주의 기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 역량 강화에 나선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대 인문대 3호관 융복합강의실에서 중국인문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가 ‘차이나는 데이터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김지선 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는 실습을 위해 개인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시맨틱 데이터 처리(Semantic Data Processing),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구현, ▲그래프데이터베이스(Graph Database) 기초 실습 등 디지털 인문학의 최신 방법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희경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장은 “온톨로지 디자인과 그래프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Triple 데이터 편찬은 디지털 인문학에서 가장 첨단의 데이터 편찬 방식”이라며, “문화 자원을 디지털 환경에서 탐구·처리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법전원 이유지, 이수현, 정영운(이상 16기) 학생으로 구성된 ‘행심하세요’팀(지도교수 신태섭)은 역대 최다인 43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8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당당히 장려상을 차지했다.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는 실제 사례를 기초로 한 사건 심리 과정을 대학(원)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대회로, 예비 법조인들에게 행정심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본선에서 청구인과 피청구인으로 나뉘어 서면 제출과 구술변론을 진행하며 실제 심판과 같은 경연을 펼쳤다. 정훈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학문적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서울대 법전원 ‘무자력팀’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RISE사업단이 지역혁신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민주마루에서 ‘지역·대학 동반성장 광주 RISE 비전 선포식’과 광주 RISE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개 대학 RISE사업단과 광주RISE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주시장과 대학 총장, RISE사업단장, 시의원, 자치구청장, 교육감, 지역혁신기관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먼저 1부에서는 광주RISE 공동위원장인 전남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광주시장과 시의회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17개 대학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전남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비전선언문을 낭독한다. 이후에는 모든 RISE사업단장이 함께하는 출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단위과제별 협의체가 첫 회의를 갖고 향후 공동 과제 추진을 위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 대해 서울런 혜택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확대한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런 회원과 비회원이 함께 생활하는 센터 특성을 고려해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센터 내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온라인 학습코칭과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가입 자격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확대는 이용 비율이 높은 초등학생과 학습 관리 수요가 있는 고1까지로 대상을 넓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주요 과목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 ‘서울런 PT’,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 센터별 계정 발급을 통한 ‘학습 튜터 기능 강화’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첫째, 서울런 PT는 학습 습관 형성이 미흡하거나 학습 의지가 부족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주 3회, 회당 60분씩 3개월간 실시간 1:N 맞춤형 멘토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