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자 외부변호인단 2차 위촉을 시작으로 2학기 교육활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 외부 변호인단 2차 위촉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지방변호사협회와 연계한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단 외부 변호인은 지난 1차 위촉 이후 이번에 30명을 추가하여 2학기부터는 총 60명이 활동한다. 지난 7월 채용된 법률지원관과 교원힐링센터 소속 변호사는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형사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외부 변호인단 60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할 때 즉각적인 소송 및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 9월 1일부터 교사위원 7명도 추가로 위촉되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한다. 교사위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와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54개 장애인 채용 희망기업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제조·포장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방향,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도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진단 문항 개발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이어 문해력·수리력 첫 세미나도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발대식과 동시에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교육정책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반기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공동 개발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데 이어, 진단 문항 개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한차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 세미나에서는 김선희 교수(강원대 수학교육과)와 최소영 교수(부산대 국어교육과)가 각각 ‘수리력의 개념 탐색과 진단검사의 방향,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문항 개발의 기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상반기 연구 성과 및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기도 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18일 열리는 박혜선 작가 초청 강연회가 있다. 박 작가는 동시'감자꽃'와 동화『그림자가 사는 집』으로 새벗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교과서에 수록된 '아버지의 가방'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첫 번째 강연은 『마지막은 나와 함께 짜장면을』을 소재로 이웃에 대한 배려를, 두 번째 강연은『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4개 동아리의 작품 전시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단양독서치료연구회’가 기획한'그림책 마음 약방'은 독특한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참여자는‘기쁨·도전·화·불안·위로’ 다섯 가지 감정에 맞는 블라인드북을 선택해‘책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독후 활동지 제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삶의 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학기를 맞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위(Wee)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을 주제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2개교(대가초, 가평초), 중학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늘의 행복지수 ▲생명지킴 서약서 작성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작은 행복을 발견하며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돕고, “나와 친구의 생명을 존중하겠다”는 다짐을 직접 기록하고 실천을 약속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와 책임감을 내면화하도록 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9월 23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진학 아카데미는 ‘2028학년도 대입과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전략’을 주제로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2025 세종 대입지원단 단장이자 고운고등학교 김종호 교장이 맡아, 다년간의 고교 교육과정과 진학지도의 경험을 토대로 2028학년도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로, 선착순으로 1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을 에정이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이 적용되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변화된 교육제도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와 새롬청소년센터는 8월 30일 ‘2생마을 잇수다–우리마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고민과 바람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마을교육의 장’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새롬고·새뜸중·새움중 학생들과 새롬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경험과 정책적 요구를 공유했다. 공론장에서는 ▲학교 급식 잔반(잔식) 해결 방안(새롬고 동아리 ‘세바두’) ▲동물복지 정책 제안(마을동아리 ‘댕냥이수호대’) ▲청소년센터 공간 개선 의견(새롬청소년센터 청운위)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청소년들의 직접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을 가장 절실한 과제로 강조했다.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공론장을 정례화하고, 청소년 제안이 마을교육협의회 및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제32대 이범모 교육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범모 교육장은 강원도에서 태어나 초, 중학교를 졸업한 뒤 제천고에 입학하여 유학했다. 이후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생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사범대학원 생물교육과와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제천고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제천여고, 음성고에서 재직했으며, 진천·청주·충북도교육청 장학사,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 충북교육청 학교자치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충북고 교감, 청원고·가덕초중학교 교장을 거치며 36년간 교육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취임사에서 이 교육장은 “제천교육지원청 제32대 교육장으로서 제천교육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무한한 봉사와 책무를 다하겠다”며, △실력키움 제천교육 실현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제천교육 기본 방향 계승·발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교육이 바로 서야 지역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학생회관은 독서의 달(9월)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과 함께 문화적 소통과 체험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달 동안 전시·체험·이벤트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체험활동 '3D펜 크리에이터' ▲환경 그림책을 읽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보는 '내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비누 공예' ▲책 표지를 가린 채 키워드만 보고 책을 고르는 '서프라이즈 비밀책'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순간을 담다, 인생네책'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 좋아하는 문장을 쓰며 책과 가까워지는 '마음 쓰담, 채움 필사' ▲신규 가입자 환영 이벤트인 '가입을 축하합니다' ▲그림책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천학생회관장은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가 주는 여유와 정서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쟁의행위 돌입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공립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상황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가 지난 8월 18일부터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함에 따라 유아들의 간식 제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유아 간식을 유아의 성장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공급 과정 급식의 일부로 보고 양질의 간식이 제공되도록 관리해 왔다. 하지만, 급식종사자들이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급식종사자 대표와 다양한 안을 가지고 총 7차례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간식 제공 중단 상황을 맞고 있다. 일선 유치원에서는 쟁의행위 동안 학부모들에게 개별 간식을 준비하도록 하거나 교직원들이 간편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일부 학부모는 자녀에게 질 높은 간식이 제공되지 못한다는 점과 더운 날씨에 따른 개별 간식 지참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