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노동인권 전문 강사가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임금 체불 및 근로시간 준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차별 없는 대우와 인권 존중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반자”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과 ‘제2차 환경교육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시의원, 교육계,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환경교육위원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이들은 안산시 환경교육의 정책 방향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제2차 환경교육 기본계획의 추진 목표와 전략이 공유됐다. 올해 말까지 수립 완료될 이번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간 안산시 환경교육의 비전과 실행 과제가 담기게 된다. 한편, 시는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이번 위원회 구성과 기본계획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 선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안산’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미래 세대에게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서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서구 북&평생학습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독서와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키우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발표 및 ‘행북(Book)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장식했으며, 코믹 마임 쇼, 저글링 풍선 아트 공연을 비롯해 독서․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체험 부스, 작가·명사 초청 인문학 콘서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도서관, 장애인 기관, 평생학습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의 도시, 평생학습도시인 서구로서 교육을 미래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모두가 배움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을 서로 연결 함으로써 주탑과 함께 드디어 온전한 다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제3연륙교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개통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지며, 이는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 이날 공사는 다리 위 총 67개 상판 가운데 사장교 2개의 주탑 중앙에 위치한 길이 15m, 너비 33m, 무게 198t의 강재 상판을 최종 거치하는 것으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총 연장 4.681㎞,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7,8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이며, 주탑은 해수면에서 상부까지 184.2m에 달해 국내 강재 주탑 중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작업장에 대해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에 근거한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에 대한 노출 정도를 측정·분석·평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 제도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대상은 ▲자원순환과(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건설과(도로관리사무소), ▲농촌지원과(농기계임대사업소), ▲기술보급과(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미생물배합실) 등 4개부서 소속 7개 작업장이다. 정성주 시장은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며, “이번 측정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출이 우려되는 공정에 대해 신속히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025-2026절기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절기와 동일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으로 접종하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대상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하여야
(아름다운교육신문) 국가보훈부는 15일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유족이 희망할 경우 재안장’하고, ‘친환경 유골함 사용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 대책’을 발표했다. 국가보훈부는 현재 국립현충원(2곳)과 국립호국원(6곳), 민주묘지(3곳), 신암선열공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립묘지별로 봉안묘와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자연장지 형태로 안장을 하고 있으며, 최근 도자기형 유골함을 안장한 일부 묘역에서 물고임이 발생한 사례가 확인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물고임의 원인 분석을 위해 조경·토목·장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5명)을 구성하여, 국립묘지 현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진행한 전문가들은 “봉안묘 형태로 땅에 도자기형 유골함을 매장할 경우, 배수시설이 잘되어 있다 하더라도 호우 및 결로 등으로 유골함에 물이 고일 수 있고, 이는 민간 봉안묘 형태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향후 친환경 유골함 등 안장 방식에 대한 개선과 묘역 내 빠른 배수를 위한 배수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인하(9월 1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인하와 환율 하락세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kg 기준) 당 평균 325원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원(가공조합 포함 시 593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주)농협사료 관계자는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가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의 국제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을 사료가격에 적기 반영하도록 독려했으며, 이번에는 사료업계에 정부 정책자금 확대 배정과 최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이 사료가격 인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주요 질병별 권장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9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가금농장(경기 파주시 소재)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조치다. 2025-2026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AI 최대 잠복기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및 결막염 등 안과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외에서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구불편감 등으로 확진된 새로운 임상양상이 확인된 바 있어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AI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