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9일까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수풀 문화생활(폐그림책을 활용한 입체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별관 1층 늘배움실에서 진행되며 폐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입체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90도 입체 그림책 만들기, 달팽이띠 입체 그림책 만들기, 180도 입체 그림책 만들기, 상자 입체 그림책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버려진 그림책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만든 입체 그림책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버려진 책을 새로운 이야기책으로 다시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여수에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6회 정기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빈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민․관․산․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회는 2026년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함께 점검하고 폭넓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안건 협의에서는 ▲ 학생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 ▲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 강화 등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남교육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학생주도 2030교실’확산 방안, 교육․산업․지역이 연계되는 전남형 AI인재양성 생태계 구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격차, 윤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체계 마련까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논의가 깊이 있게 이어졌다. 김정빈 위원장은 “2026년 전남교육의 역점사업이 탄탄하게 추진될 때,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비전이 현실이 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보성 벌교여자고등학교에서 보성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 맞춤형 찾아가는 실천교육’을 저녁 시간대에 특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참여하기 좋은 시간대를 반영해 평일 저녁 18시 30분부터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바쁜 일상과 업무를 마친 뒤에도 자녀의 미래교육을 위해 기꺼이 교육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발걸음은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교육은 ▲ 환경 보호 ▲ 사회적 책임 ▲ 협치 등 ESG 핵심 개념 이해부터, 가정과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지역사회 중심 활동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과 참여 중심의 소통이 이어지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ESG에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대가 안 맞아 참 아쉬웠는데, 평일 저녁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ESG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생활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실천’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을 맞아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하늘과 바다로 열린 인천’ 전시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시화전을 운영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 아동미술분과가 주최한 제9회 아동미술공모전 ‘하늘과 바다로 열린 인천’ 수상작 아동 작품 약 8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미술 작품 소개를 넘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표현한 세계를 존중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참여한 초등·중학 학습자 100여 명의 시화‧엽서 작품과 창의적 체험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일상과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배움의 열정과 성취를 확인할 수 있다. 두 전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동명초등학교 ‘급식소 현대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지하에 있던 급식소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조리실 동선을 재배치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환기·배기 시스템 개선, 위생설비 확충, 노후 급식기구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현대화가 이뤄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하 급식소의 위생·안전 문제를 해소해 조리 효율이 높아졌으며, 메뉴 다양화와 영양관리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서부 결대로진로센터에서 2025년 진로진학상담 운영지원단 평가회를 열고 올해 상담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결대로진로센터의 진로진학상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6학년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인천 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 지역에 설치된 진로교육종합지원센터로, 진로진학 전문교사 62명이 운영지원단으로 참여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실제 상담 사례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상담 신청 정보 내실화, 진로학업설계 기능 강화 등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교급별 전문 상담 체계 구축과 상담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의 진로 목표에 맞춘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진로교육의 중심 기관”이라며 “평가회에서 논의된 개선 사항을 2026학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해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선도학교 및 선도학년 운영에 참여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공모로 선정된 선도학교 41교와 선도학년 43팀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인천교육정책의 핵심인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된 배움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왔다. 이번 성과나눔회에서는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읽걷쓰 프로젝트 기반의 깊이 있는 학습 활동 ▲그룹별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 역량 강화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과나눔회에서 나눈 경험이 학교 현장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정착과 읽걷쓰 교육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관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5 유보통합 열린 소통·공유회’를 열고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의 ‘유보통합 정책설명 및 국제사례로 본 유보통합의 방향’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장명림 석좌연구위원이 진행한 유아교육・보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며 인천형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 국가정책”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YWCA에서 ‘2025 인천세계시민학교 결과공유세미나’를 열고 담당교사 80여 명과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한 모델학교로, 2023년 61교에서 2024년 66교, 2025년 72교로 확대됐으며, △글로벌 이슈와 해결방안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필수 과제를 연간 64차시 이상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2회 이상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과 교원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사회 속 네트워킹’을 주제로 인천부곡초, 인천운서초, 부평중, 인천당하중, 인제고, 인천여고 교사들이 국제교류와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담당 장학사가 2026년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올해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분임별 협의에서는 운영 노하우와 어려움,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준비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인천의 자원과 글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지역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4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41명이 지원해 필기와 면접을 거쳐 14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공업(일반전기) 2명, 시설관리 12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12월 중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