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목포에서 ‘현장맞춤형 행정업무경감으로 배움에 전념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25년 10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장 및 과장, 직속기관장,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교행정업무경감 추진 100일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대중 교육감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즉석에서 질문을 이어가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감이 학교행정업무경감 과제의 추진 현황을 묻고, 직속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현장 사례와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소통 중심형 회의’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본청 소관 부서가 추진 중인 학교행정업무경감 과제 실행 방안을 보고했다. 학교지원센터의 학교종합지원센터 전환을 비롯해 지난 100일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의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경감 100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감 주재의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 특별교실 정비 인력 지원 ▲ 학교 폐기물 처리 지원 ▲ 현장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전국에서 총 42건이 접수된 가운데 ‘전북에듀페이’는 장려등급에 선정, 업무담당자인 학교안전과 김효선 주무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고 있다.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은 도내 모든 학생과 학업 중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3년도부터 추진됐다. 그동안 전북에듀페이는 교육비 본연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상생 효과로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명실상부한 전북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수한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돌봄·진로·정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다. 평가는 기존 4곳의 선도지역(춘천, 원주, 강릉, 화천)과 6곳의 관리지역(동해, 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이 대상이었으며, 이번 평가에서 선도지역 4곳 모두 A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관리지역이었던 정선군이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추가 확보된 재정지원금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5개의 선도지역과 6개의 관리지역(2025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학생 모두를 위한 배움터 ‘전남온라인학교’가 오는 23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3월 1일 자로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는 6월 목포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전용 온라인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식적인 개교식을 갖게 된 것이다.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전남온라인학교에 상주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수학, 주제 탐구(R&E) 기초, 비판적 질문과 창의적 해결 미적분, 경제 등 36개 강좌가 운영되며, 3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프로그래밍 등 정보 관련 과목을 포함해 약 83개 강좌, 700여 명이 참여하도록 다양한 선택 과목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전남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 공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전시 컨벤션센터(EXCO) 서관 3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5.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함께 상상하고, 창의로 실현하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이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지식을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단순히 체험을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념을 기반으로 스스로 탐구하며, 영역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미래를 열다, 과학!, ▲미래를 세우다, 수학!, ▲미래를 만나다, 정보(SW-AI)!, ▲미래를 지키다, 환경!, ▲미래를 잇다, 메이커!, ▲미래를 잡(JOB)다, 직업!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영역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탐구와 실험을 선보이는 과학마당 39개 부스,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을 돕는 수학마당 9개 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3일 센터 어울림실에서 입소식을 가지고 ‘한국어교육센터 제3기 위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3기 교육에는 8개국 출신 이주배경학생 16명이 참여하며, 2026년 1월 2일까지 12주간 한국어 학습과 학교 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3월 신당중학교 폐교 건물을 활용해 설립된 전문 위탁교육기관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사전 준비 없이 학교에 입학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을 돕고 있다. 센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이주배경학생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12주(약 3개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생활, ▲언어, ▲교과 등 3개 영역의 '한국어교육' 240차시와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6개 영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12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개소식을 개최한 이후, 제1기 위탁교육(3.24.~6.13.)에서 10개국 출신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2개 반, 중등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학생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전 관내 중학교 9교와 고등학교 5교 등 총 14교에 학교당 100만원씩 지원되며, 각 학교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2014년 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누적 기탁액은 2억 5,250만 원으로 총 88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어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희망인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이엘치과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사회에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교육청과 도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단순한 정책 도입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주요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협력 기반과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2024년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이후 불과 1년 만에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4일 13시부터 청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고, 미디어 과의존 예방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같은 날 시간대를 달리하여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먼저 13시에 진행된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보람 상담사가 ‘아이의 미디어 주의집중과 건강한 사용 – 습관을 만드는 부모의 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미디어교육에서의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고, 이어 15시에 열린 교원 대상 연수에서는 조인정 상담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 상담 사례’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미디어 사용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지원으로 연계하는 실천적 방법을 공유했다. 교원들은 “학생의 미디어 과의존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학부모와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며 만족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4일 16시 청송도서관 2층 1강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대비 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은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공무원 3명, 군청 공무원 1명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명, 학부모 4명 총 9명으로 구성해 2인 1조로 하반기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영천교육지원청 박종각 건강증진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등 위생점검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되는 부분 등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반기 점검결과를 성찰하고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 일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