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담당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내년 신입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편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교육과정에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교육청 지침이 잘 적용됐는지 확인하고 수정·보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 문해력과 역량이 뛰어난 교감 8명을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개최했다. 8명의 컨설턴트는 지역별 의견을 청취하고,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편성 기준 시수 및 증감 범위 ▲학교자율시간 33시간 이상 편성 및 편성 과목의 적절성 ▲정보교과 68시간 이상 편성 ▲자유학기 및 학교스포츠클럽 편성 지침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각 학교는 컨설턴트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반영 여부를 판단해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표 수정·보완을 추진한다. 동부교육청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수정이 이뤄지면 2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
(아름다운교육신문) 최근 열린 ‘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반 2학년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숏폼)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하고 학교안전공제회가 주최하여, 학교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학교 공모전’은 매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문예, 영상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도전 의식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교내외 학생 안전에 관한 모든 소재를 주제로 하여 다수의 응모작을 받아 2차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영상은 ‘당신의 손은 무기입니까? 용기입니까?’으로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영상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을 담당하여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김태연, 박지안, 최유진, 강민서)은 “청소년에게 사이버 폭력이 일상화된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처인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3시간 3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처인구와 기흥 일부 지역 23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강문환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학부모회장님들과도 별도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나라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이유에서다"라며 “학부모님들이 그동안 생각하셨던 것들을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가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접수한 건의는 총 22건으로 이 가운데 10건은 시가 처리할 내용이고 나머지 12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야 하는 내용으로 분류됐다. 이 시장과 강 국장은 건의 내용에 대한 검토 결과를 각각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추가 건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덕중 학부모 대표는 내년에 개관할 흥덕지구 청소년문화의집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창제이원 호텔에서 도내 모든 중학교 130교를 대상으로 2025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 점검을 실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을 포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2025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의 권역별 교차점검을 통해 오류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 현장지원단 32명과 10개 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하여 이루어진 이번 점검에서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스포츠 클럽, 학교자율시간 편성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상반기동안 이루어진 지역별 컨설팅 과정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위한 밀착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설계 연수로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안내 자료를 제작하여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중요하다.”며,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설계 역량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자기주도적 미래인재를 양성하도록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죽전·동백·구성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2시간 4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4개 지역 학군에 속하는 18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부터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들을 따로 뵙고 학교별 사정을 듣고 최대한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김희정 교육장님이 함께해 주셔서 훨씬 효율적인 간담회가 되고 있는데 학부모회장님들께서 그동안 생각하셨던 것들을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지난해까지는 학부모 네트워크가 교육지원청과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 도 교육청으로 가면서 학부모 대표단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지난해부터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하고 계신 이상일 시장님 덕분에 이렇게 학부모 대표님들과 간담회를 하게 됐다”며 “오늘은 시와 교육청에서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가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접수한 건의는 총 7건으로 이 가운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에 대구초 강당과 각 교실에서 ‘대구초등학교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월드스쿨 공식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초는 지난 ▲2021년 3월 기초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관심학교, ▲ 2023년 3월 후보학교에 진입한 후,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8월에 대구의 초등학교 중 11번째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 선포식, 기념행사, 수업 공개로 진행되며, ▲강은희 대구교육감, ▲중구남구 김기웅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의 IB 월드스쿨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구초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했다. 대구초 IB 월드스쿨 인증을 심사했던 담당자는 “수업 장면에서 학생들이 탐구에 몰입하고 비판적 사고와 같은 고차원적 사고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교육공동체 간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만했다.”라는 심사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초의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하고 그동안 교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와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맞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수업 창의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학교에 도입된다.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된 10개 교과 외에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도입 초반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155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컨설팅 위원을 배정하고,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오주봉 과장은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맞춘 실질적 지원으로,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다”며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울진군에 있는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발주기관의 지침에 따라 설계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설계자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해 건축물의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시행됐다. 설계 공모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으로,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는 정선영 ‘건축사사무소 이다’ 대표의 작품이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진입부에 여유로운 보행자 공간을 제안하고, 교실과 복도 사이에 가변성 있는 개방형 벽체를 계획한 점이 교육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시설 제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278번지에 있는 교사동(본관)을 리모델링하는 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11일에 관내 초등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운영의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25학년도에 3~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편성・운영의 실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으로 3~6학년 내 반드시 한 학기 이상 편성하고 과목 또는 활동을 학교가 결정해 운영해야 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처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운영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학교에 돌아가서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나 과목을 구성해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현되고, 학교마다 학생, 학부모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이 9월 12일 세정초등학교 인근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및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녹색어머니회연합회,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세정초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안전운전 피켓을 들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교통안전 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초등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며 보행 안전을 살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이 통학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